바흐를 탐하다
신지아 & 아드리엘 김
격정激情바흐
젊은 피들이 한데 뭉쳐 뿜어내는 바흐 예찬!
전 세계 콩쿠르를 휩쓴 새로운 여왕 신지아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차세대 대표 지휘자 아드리엘 김,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열정적인 바흐가 펼쳐진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신현수)는 메이드 인 코리아 연주자로 K-클래식의 대표주자이다. 한국에서 나고 자라 유학 길 한 번 오른 적 없이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2013년 그녀가 새롭게 비상한다. 지난 몇 해 동안 유수의 국제 콩쿠르를 휩쓸며 세계무대를 누비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신지아는 자신의 이름을 바꿨다. 어려운 결정이 아닐 수 없지만 이는 보다 쉽게 해외 관객들에게 어필하기 위함과 더불어 콘서트 연주자로서 거듭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큰 변화를 겪고 있는 신지아가 실로 오랜만에 야심 찬 무대를 준비한다. 최근 두드러진 젊은 연주자들의 바흐 예찬 활동에 동참, 그녀만의 매끈한 바흐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1,2번을 비롯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연주, 바흐의 음악처럼 ‘기본(Basic)으로 돌아가자’ 라는 그녀의 마음가짐을 담았다. 특히나 젊은 지휘자로 급부상 중인 지휘자 아드리엘 김과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 젊은 피들이 한데 뭉쳐 뿜어내는 바흐 예찬. 뜨거운 그와 그녀들의 바흐의 열정을 만나보자.
<프로그램>
J.S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 a단조 BWV 1041
J.S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2번 E장조 BWV 1042
J.S 바흐: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d단조 BWV 1043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