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우리 시대의 거장이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세계적인 베이스 연광철이 5.26, 28 이틀 간 한국 가곡과 슈만 <시인의 사랑>, <이탈리아 오페라 아리아의 밤>을 선사한다. 오페라 가수인 동시에 콘서트 가수로서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베이스가 이틀 간 선사하는 성찬이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국 가곡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삼아 더욱 뜻 깊은 밤을 예고한다.
5월 26일(목) 오후 8시
슈만 시인의 사랑 & 한국 가곡
슈만(1810~1856, 독일) / 하이네(1797~1856, 독일) 시인의 사랑, 작품48
임긍수(1949~) 曲 / 송길자(1942~) 詩 강 건너 봄이 오듯
김순애(1920~2007) 曲 / 박목월(1916~1978) 詩 사월의 노래
윤이상(1917~1995) 曲 / 박목월(1916~1978) 詩 달무리
윤이상(1917~1995) 曲 / 박목월(1916~1978) 詩 나그네
김동진(1913~2009) 曲 / 이은상(1903~1982) 詩 가고파
김희조(1920~2001) 曲 / 이호로 詩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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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토) 오후 5시
슈만 시인의 사랑 & 이탈리아 오페라 아리아
슈만(1810~1856, 독일) / 하이네(1797~1856, 독일) 시인의 사랑, 작품48
< 아리에 안티케 Arie Antiche >
체스티 (1623~1669, 이탈리아) 내 님 계신 주위에 - 오페라 ‘오론테아’ 중
A. 스카를라티 (1660~1725, 이탈리아) 오 나를 괴롭히지 마오 - 오페라 ‘폼페오’ 중
가스파리니 (1661~1727, 이탈리아) 그대 사랑하지 않고는
< 베르디 Verdi >
베르디 (1813~1901, 이탈리아) 오 조국 팔레르모여 - 오페라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중
베르디 (1813~1901, 이탈리아) 그녀는 나를 사랑하지 않았네 - 오페라 ‘돈 카를로’ 중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