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설이 된 거장들의 무대에서
전설로 남을 샛별들의 무대까지
크레디아는 1994년 설립된 이후 클래식을 중심으로 세계 정상급 연주가들의 한국 공연을 기획, 제작해 왔습니다.
또한 국제 경쟁력을 가진 한국 출신 연주가들의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합니다.
유키 구라모토, 디즈니 인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 등의 콘서트로 조금 더 대중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콘서트들도 꾸준히 기획하고 있습니다.

CREDIA has planned and produced the concerts of world-class classical music artists in Korea since the company was founded in 1994
Also through artist management of Korean musicians with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we actively support their worldwide activities.
In addition, CREDIA tries to make more diverse and audience friendly production like ‘Disney in Concert’ and ‘Pinkfong Classical Music’.
제목 화음쳄버오케스트라 & 양성원
공연기간 2011.3.17
공연장소 호암아트홀
출연진 화음쳄버오케스트라, 양성원(첼로)


한국 최고의 첼리스트 양성원, 그리고 화음쳄버가 함께하는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 멘델스존의 밤


화음쳄버오케스트라 
Hwaum Chamber Orchestra

다이나믹과 열정 

 
단원들과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음악을 만들어가는 화음쳄버오케스트라는 ‘다이나믹과 열정’을 가진 민주적인 오케스트라라는 평을 받고 있다. 각자의 개성을 양보하고 조심스런 태도로 접근하려는 경향보다는 멤버 모두의 개인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하는 팀 컬러는 혼연일체, 강력한 에너지, 개성 모두 세계 어느 그룹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고유의 색깔이 되었다. 이는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일치감을 유도해 내는 리더그룹 제도란 독특한 방식 때문이다. 리더들을 비롯한 모든 멤버들의 직간접적인 참여가 연습 중 합의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또한 멤버들이 아티스트의 강한 자부심으로 모인 만큼 상하관계가 아닌 인격적인 관계로 자유로운 토론이 가능하고 음악에만 전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무한 발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려있는 구조적 장점이 있다.

최고의 실력과 다양한 레파토리, 튼튼한 기획력까지 갖춘 화음쳄버오케스트라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05 올해의 예술상, 음악부문 대상인 ‘최우수상’을, 2006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하여 공히 한국 최고의 연주 그룹으로 평가 받음으로써 앞으로 한국 음악계의 수준을 이끌어 갈 큰 책임을 지는 권위와 명예를 갖게 되었다.

 

첼리스트 양성원  
Cellist Sung-Won Yang

“그는 경지에 이른 예술가이다. 웅장한 사운드, 유려하면서 강력한 연주력의 소유자이면서도 추호의 음악적 허영을 찾아볼 수 없다.” - The Sunday Times, UK  

 

첼리스트 양성원은 국제적인 솔리스트, 실내악 전문 연주자로서 뉴욕 링컨센터, 카네기 홀, 워싱턴DC의 테라스 극장, 파리의 살 플레옐, 살 가보우, 도쿄 오페라시티홀 등 세계 굴지의 유명 연주장의 공연에서 호평을 받았다.

2007년 크리스토프 에셴바흐의 지휘로 파리 오케스트라와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을 연주하였으며, 이후 2009년 시즌에는 파리 살 플레옐 협연 무대를 시작으로 유니버설 뮤직 전속 아티스트로 런던에서 슈베르트 작품집을 녹음, 데카 레이블로 발매하였다. 음반에 파트너로 참여한 올리비에 샤를리에, 엠마뉴엘 슈트로세와 LG아트센터 및 투어를 비롯하여 프랑스 파리, 칸느, 발랑스, 엑상프로방스에서 공연하였다. 이 밖에도 KBS 교향악단과의 중국협연 투어, 다수의 일본 초청 공연과 프랑스 페스티벌에서의 공연을 가졌다.

2007년 가을, 오랜 벗 피아니스트 파스칼 드봐이용과 함께 EMI에서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집 발표라는 귀중한 결실을 맺었으며 동일 레퍼토리로 서울 LG아트센터를 비롯한 5대 도시 리사이틀을 펼쳤다.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을 토대로 2008년 4월, 피아니스트 파스칼 드봐이용과 함께 동경문화회관(도쿄 분카 카이칸)에서 베토벤 첼로 소나타와 변주곡으로 전곡 연주회를 가졌다. 2008년 7월, 북경 올림픽을 기념하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북경의 인민대극원과 상하이 오리엔탈 아트센터의 초청을 받아 연주했으며 Arona 페스티벌(스페인), the Sainte-Maxime와 Chaize Giraud festivals(프랑스 님므 Nimes) 외에도 앙제, 리모주, 안시, 쿠르슈벨 등 다수의 프랑스 지역에서 초청 연주를 마쳤다.

코다이 작품집(EMI)은 영국 The Sunday Times의 극찬을 받았으며, 세계적인 권위의 그라모폰에서는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 와 '크리틱스 초이스(critic's choice)'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이후 네덜란드의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2002년 3월 피아니스트 문익주와의 듀오로 라흐마니노프와 쇼팽(EMI) 음반과 2005년 4월 출시된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EMI) 은 국내외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명동성당 바흐 무반주 독주회는 전회 전석 매진되었으며, 수익금 전액을 자선의료기관인 요셉의원에 기부하였다.

또한 후학양성에도 열정을 쏟고 있는 그는 캐나다 밴프 국제 실내악 콩쿨, 앙드레 나바라 국제 콩쿨, 카사도 국제 콩쿨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미국의 이스트만, 예일, 독일의 마인츠, 캐나다의 에드몬튼 대학 등에서 연주와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자신의 음악세계를 후배들과 공유하고 있다.

2006 올해의 예술상, 2009년 제4회 대원음악연주상, 제1회 객석예술인상을 수상한 양성원은 서울 태생으로 파리 음악원과 인디애나 대학에 수학하여 최고연주자 과정을 취득했으며, 명 첼리스트 야노스 슈타커의 애제자로 그의 조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연세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끊임없는 도전 의식과 왕성한 연주 활동으로 세계를 향하여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프로그램>

 강혜리 화음 프로젝트 작품72 ‘Circulation-O’
Hye-ri Kang Circulation-O, Hwaum Project Op. 72

슈베르트 현악 합추를 위한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D.821 / 첼로 양성원
Schubert Arpegione D.821 / Cello Sung-Won Yang

멘델스존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체임버 심포니 E♭장조, 작품20 
Mendelssohn Chamber Symphony for String Orchestra in E flat Major, Op. 20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