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든 다 통한다
호암아트홀 실내악 시리즈는 세종솔로이스츠 소사이어티와 TIMF앙상블, 화음챔버오케스트라가 선보입니다. 올해는 각 팀의 기본 철학과 강점이 부각된 프로그램을 요청, 호암아트홀에서 한층 개성 있는 클래식을 맛 볼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2010년, 어디로든 통하는 TIMF앙상블의 사통팔달[四通八達]시리즈 첫 무대가 1월 28일 호암아트홀에서 펼쳐집니다. 2008년 국립오페라단의 <살로메>에 이어 지휘자 이병욱이 이끄는 첫 번째 공연 <메타모르포젠>을 주목해 주세요. 펜데레츠키, 리게티, 슈트라우스 등 어디로든 통하는 현악앙상블의 재미를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새해 시작과 함께 세종솔로이스츠(1/22,24), 첸시 바이올린 리사이틀(1/26)에 이어 TIMF앙상블의 <메타모르포젠>까지 1월 마지막 주 호암아트홀과 화려한 클래식 성찬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2010년 TIMF앙상블이 호암아트홀과 펼치는 나머지 세 공연도 여러분의 주목 대상입니다!
<프로그램>
김도윤 <디베르티멘토> Divertimento for 13 strings
펜데레츠키, <샤콘느> Chaconne
김정길, 현악합주를 위한 신작 - TIMF앙상블 위촉
리게티, <라미피케이션> Ramification (version for 12 solo strings)
R. 슈트라우스, <메타모르포젠> Metamorphosen for 23 strings
* 위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