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비스펠베이가 그의 활을 첼로의 현 위에 올려놓는 순간 당신의 온 신경은 그의 풍부하고 달콤한 선율로 전율하기 시작하여 당신은 결코 그를 잊지못하게 될 것이다. -Washington Post-
중앙일보사는 ‘살아숨쉬는 최고의 정격연주’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네덜란드 최고의 첼리스트 피터 비스펠베이의 첼로 독주회를 오는 11월 16일 호암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첼리스트 피터 비스펠베이는 뛰어난 테크닉과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원전악기를 가지고 그 시대의 음악을 연주하는 몇 안되는 뛰어난 연주자이다.
그는 특히 발표하는 레코딩마다 세계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네덜란드의 마이너 레이블 Channel Classics를 세계적인 레이블로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피터 비스펠베이는 1985년 네덜란드에서 가장 유망한 젊은 연주가에게 주어지는 엘리자베스 에버츠상을 수상하였으며, 1992년에는 네덜란드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인 네덜란드 음악사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과 브리튼, 베토벤, 브람스의 소나타 연주를 통해 많은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는 첼리스트 피터 비스펠베이의 첫 내한 공연은 오랫동안 그를 기다려왔던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프로그램>
바흐 무반주 첼로모음곡 제3번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포레 로망스와 나비
풀랭 소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