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최승원, 유니스 리 듀오 콘서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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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간 | 1997.12.15 | ||
공연장소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 ||
출연진 | 최승원(테너), 유니스 리(바이올린), 강려진(하프), 김주영(피아노) |
“Romance”
Tenor Seungwon Choi & Violin Eunice Lee
한국 최고의 리릭 테너 최승원과 세계를 무대로 활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유니스 리가 송년을 맞이하여 사랑과 이별을 주제로 한 가곡, 아리아에서 바이올린 소품에 이르기까지 참신하고 다양한 편곡으로 한 무대를 꾸밉니다.
테너 최승원은 한양대 음대를 졸업한 후 도미, 남가주 대학과 맨하탄 음대에서 석사를 취득하였고 이후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 백악관 초청 연주회를 비롯, 1993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한국 남자 최초로 우승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 주목 받고 있는 성악가 입니다.
또한 유니스 리는 네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열두 살때 국제 예후디 메뉴힌 콩쿠르에서 최우수 상 수상, 줄리어스 스티버그 오디션 최연소 입상 등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로 세계적인 지휘자인 게오르그 솔티와 앙드레 프레빈, 네빌 마리너 경 등과 협연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대중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는 소품으로 꾸며지며 한국을 대표하는 신세대 피아니스트의 기수 김주영과 하피스트 강려진의 반주로 아름다운 감동의 무대가 될 것입니다.
특히 1991년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 바이올리니스트 이츠하크 펄만이 함께 음반을 발매한 사례가 있으나 현재 국내 공연 중에서 성악가와 바이올리
니스트의 만남은 이번 연주회가 처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2시간 동안 펼쳐지는 명곡의 선율속에서 관객 여러분들은 97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사랑의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포근하고 진한 감동의 무대를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프로그램>
Salut d’Amor E. Elgar
사랑의 인사
Liebesleid F. Kreisler
사랑의 슬픔 Vn. : 유니스 리 Pf. : 김주영
Ich liebe dich L.v. Beethoven
그대를 사랑해
Non ti scordar di me E. Curtis
물망초
Be my love N. Brodszky
내 사랑이 되어 주오 Tn. : 최승원 Pf. : 김주영
Romance in F Major L.v.Beethoven
로망스 Vn. : 유니스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