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바바라 헨드릭스 내한 독창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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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간 | 1997.11.18 | ||
공연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
출연진 | 바바라 헨드릭스(소프라노), 롤랜드 푄티넨(피아노) |
사랑과 평화를 전하는 이 시대 최고의 소프라노
'97 Vocal Series Soprano Babara Hendricks Recital
여기에 가장 위대한 소리가 있다. 그녀의 목소리야 말로 완벽한 악기이다.
-- The Independent, UK
세계 음악팬들이 경외하는 영롱한 목소리
Soprano Babara Hendricks Recital in Seoul
제시노먼, 캐서린 베틀과 함께 3대 흑인 소프라노 중의 한사람으로 여성 성악가의 트로이카 시대를 열었다는 찬사를 받고있는 바바라 헨드릭스가 세번째 내한 독창회를 펼칩니다.
바바라 헨드릭스는 완벽한 기교,달콤하고 매혹적인 목소리,시원한 발성,그리고 특출한 미모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소프라노입니다. 1972년 파리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성악계에 등장한 헨드릭스는 이후 다니엘 바렌보임, 카라얀, 레너드 번스타인, 게오르그 솔티, 앙드레 프레빈, 클라우디오 아바도 등 세계 최고의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하며 명성을 떨치기 시작하여 현재 전세계르 무대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오페라 뿐만 아니라 흑인 영가,독일,프랑스, 이태리의 예술가곡, 나아가 재즈 음악에 이르기까지 그녀는 성악의 전영역에서 완벽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 시대 최고의 리사이틀리스트"라는 찬사를 받아오고 있습니다.
노래이외에 따뜻한 품성의 소유자로도 유명한 헨드릭스는 1987년 유엔 난민국의 친선대사로 위촉되어 인권활동과 난민구제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이로써 프랑스 미테랑 대통령으로부터 레종 도뇌르 훈장을 수여받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히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녀의 특징은 큰 음량으로 승부를 내지않는 대신 섬세한 음역,지적인 분위기와 감상에 넘치는 서정적인 소프라노로 이제는 "가장 듣고 싶은 소프라노"로 손꼽히는,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소프라노임에 틀림없습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그녀가 가장 아끼는 슈만, 그리그, 드뷔시, 시벨리우스의 가곡 20여곡을 선사하며 세계 정상의 피아니스트 롤랜드 푄티넨의 반주로 올 가을 최고의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프로그램>
슈만 <미뇽의 노래>, <헌정>
그리그 <인사>,<어느날인가 내소망은>
드뷔시 <빌리티스의 3개의 노래>
시벨리우스 <그것은 꿈이었을까 > 등 20여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