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석권에 빛나는 신예 피아니스트
에프게니 키신, 보리스 베레조프스키와 함께 러시아를 대표하는 신예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간스키가 오는 3월 8일 문화일보 홀에서 첫 내한 연주회를 갖습니다.
94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차지하며 세계 음악계의 유망주로 부상한 니콜라이 루간스키는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입상 이전부터 바흐 콩쿠르 2위 입상, 라흐마니노프 콩쿠르 2위 입상 등 세계적인 콩쿠르를 통하여 끊임없이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아 온 기대주입니다.
특히 훌륭한 피아니스트들을 배출하였고 자신 또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기도한 타티아나 니콜라예바 교수가 생전에 가장 아끼던 애제자이기도 합니다. 고전음악에서부터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갖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니콜라이 루간스키의 첫 한국 데뷔 독주회는 음악 애호가 여러분들이 그의 눈부신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입니다.
<프로그램>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No. 17 d단조 Op. 31-2 <템페스트>
쇼팽 발라드 No. 4 f 단조 Op. 52
녹턴 No. 2
폴로네이즈 No. 6 Op. 53 <영웅>
라흐마니노프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42
6개의 전주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