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설이 된 거장들의 무대에서
전설로 남을 샛별들의 무대까지
크레디아는 1994년 설립된 이후 클래식을 중심으로 세계 정상급 연주가들의 한국 공연을 기획, 제작해 왔습니다.
또한 국제 경쟁력을 가진 한국 출신 연주가들의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합니다.
유키 구라모토, 디즈니 인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 등의 콘서트로 조금 더 대중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콘서트들도 꾸준히 기획하고 있습니다.

CREDIA has planned and produced the concerts of world-class classical music artists in Korea since the company was founded in 1994
Also through artist management of Korean musicians with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we actively support their worldwide activities.
In addition, CREDIA tries to make more diverse and audience friendly production like ‘Disney in Concert’ and ‘Pinkfong Classical Music’.
제목 미아 정 피아노 독주회
공연기간 1998.9.15
공연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출연진 미아 정(피아노)

 

’97 애브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 수상에 빛나는Mia Chung Piano Recital

 

스티븐 코바체비치에 비견할 만 하다.발랄하고 씩씩하면서도 재기와 웃음으로 가득찬 빠른 악장은 베토벤 해석의 또다른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미아 정의 연주는 영감을 불러 일으킨다. 완전히 몰입되는 음악적 경험이다.

- 그라모폰 1996

 

피바디 메이슨 콩쿠르 2등 및 88년 이후 무려 5년간이나 비어있던 미국의 콘서트 아티스트 길드 콩쿠르의 93년도 우승자이자 97년도 애브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 수상으로 또 한번 세계의 이목을 집중 시켰던 재미 피아니스트 미아 정의 독주회가 오는 9월 15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개최됩니다.

하버드에서 음악 이론과 음악사를, 예일대학에서 실기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줄리어드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이론과 실력을 겸비한 학구파 연주자인 미아 정은 12세 때 볼티모어 심포니와 협연하여 주위를 놀라게 하였으며 내셔널 심포니, 뉴 헤븐 심포니 등 세계 유수의 심포니와 지속적으로 협연, 이어 1994년에는 카네기 홀의 웨일 리사이틀 홀에서 뉴욕 데뷔 무대를 갖기도 하였습니다.

채널 클래식 레이블로 이미 3장의 음반을 출시하여 그라모폰 지, 뉴욕 타임지, 워싱턴 포스트 등 세계적 언론과 국내 음악 애호가의 격찬을 받았으며 슈만의 ‘다비드 동맹 무곡집’ 등이 수록된 두번째 음반으로는 한국 음반 비평가 협회의 <올해의 건반 악기 레코딩>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피아니스트 미아 정은 신동 신드롬에 들떠있는 음악계에서 보기 드문, 오랫동안 꾸준히 음악을 공부하고 연주자의 길을 걷는 모범적인 음악인으로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97년 애브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 수상은 역대 수상자와 비교해 볼 때 만학의 나이에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것이라 더욱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전세대를 관통하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하며 “충분한 이해와 지식위에 완성된 음악은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는 믿음으로 한걸음 한걸음 성숙해 나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미아 정의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96년 첫 내한 독주회에서 보여주었던 독특한 해석력과 연주력으로 베토벤과 멘델스존의 피아노곡을 선보이며 또 한번 관객 여러분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프로그램>

베토벤    바가텔 Op. 119 

베토벤    소나타 31번 Op.110

멘델스존  론도 카프리치오소 Op.14

베토벤    소나타 23번 Op.57 <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