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Summer Family Concerts with Nansae Gum 

오는 8월 23일, 24일 일반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협주곡을 중심으로 한 `98 여름 가족 음악회가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됩니다. 

청소년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금난새 지휘와 해설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97년 결성되어 서울 국제 음악제에서 첫 선을 보였던 유로 아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정예 단원들로 새로이 구성한 유로 아시안 챔버 오케스트라의 창단 연주와 수원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되는 무대입니다.

23일에는 피아니스트 배은경, 노미경의 협연으로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가, 정지혜의 마림바 협연으로 비발디의 사계가 연주될 예정이며 24일에는 국내 정상의 연주자 첼리스트 양성원,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피아니스트 강충모의 협연으로 3대 협주곡이 연주될 예정입니다.

특히, 마지막 날 연주되는 3대 협주곡의 세계는 국내 최초로 기존 무대에서는 함께 접하기 힘들었던 협주곡들을  정상급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서 연주할 예정으로 있어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 뿐만이 아니라 기존의 음악팬들에게도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프로그램>

23일 - 해설이 있는 음악회 / 유라시안 챔버 (금난새)

         생    상 : 동물의 사육제 (협연 : 배은경,노미경 – 피아노)

         비 발 디 : 사계 中 여름 (협연 : 정지혜 – 마림바)

         차이코프스키 : 세레나데

24일 - 3대 협주곡의 세계 / 수원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금난새)

        엘    가 : 첼로협주곡 e단조 op.85 (협연 : 양성원) 

        멘델스존 : 바이올린협주곡 e단조 op.64 (협연 : 이성주)

        베 토 벤 : 피아노협주곡 제5번“황제”op.73(협연:강충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