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설이 된 거장들의 무대에서
전설로 남을 샛별들의 무대까지
크레디아는 1994년 설립된 이후 클래식을 중심으로 세계 정상급 연주가들의 한국 공연을 기획, 제작해 왔습니다.
또한 국제 경쟁력을 가진 한국 출신 연주가들의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합니다.
유키 구라모토, 디즈니 인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 등의 콘서트로 조금 더 대중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콘서트들도 꾸준히 기획하고 있습니다.

CREDIA has planned and produced the concerts of world-class classical music artists in Korea since the company was founded in 1994
Also through artist management of Korean musicians with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we actively support their worldwide activities.
In addition, CREDIA tries to make more diverse and audience friendly production like ‘Disney in Concert’ and ‘Pinkfong Classical Music’.
제목 99년 백건우
공연기간 1999.12.15
공연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출연진 백건우(피아노)

 

 

“건반위의 구도자”


백건우의 음악혼과 탐구정신을 만끽할 감동의 무대!

 

 

진정한 비르투오조, 완벽한 음악가이자 건반위의 야수, 이것이 바로 한국 출신의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본질이다.

 

마치 구도자가 성지를 찾아 다니듯 연주 인생 30년 동안 항상 치열한 탐구 정신으로 연주에 몰입해 온 백건우. 그가 고전파 작곡가의 대표격인 베토벤 3대 후기 소나타를 연주합니다.

 

67년 나움버그 콩쿠르 우승. 69년 리벤트리 콩쿠르 결선 진출 및 세계적 권위의 부조니 콩쿠르 우승 등 일찍이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그는 이러한 화려한 경력 외에도 남들이 가기 꺼려하는 작곡가들의 세계를 완벽히 파헤치는 치열한 연주 정신으로 지금껏 고행(苦行)의 길을 걸어 왔습니다.

 

리스트, 라흐마니노프, 프로코피에프, 바르토크, 스크리아빈 등 현재까지 주로 후기 작곡가의 작품을 연구해왔던 백건우는 이번 새롭게 도전하는 베토벤 후기 3대 소나타 연주를 통해 또다른 음악적 도전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월간 “객석”창간 15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서울을 포함 전국 6대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지방 문화계에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뜻깊은 공연이 될 것입니다. 




<프로그램>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 30번 Op. 109 마장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 31번 Op. 110 내림가 장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 32번 Op. 111 다단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