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nary of Poulenc
Poulenc 탄생 100주년 기념 Chamber내한 공연
'99 Poulenc Chamber concert in Seoul
"풀랑의 음악은 유머와 재치가 넘치고 발랄하며 또한 재미있다. 그는 당대의 모든 음악적인 변화와 흐름을 수용했으며, 자유롭게 천재적 재능을 쏟아내며 음악의 아름다움을 추구했다."
20세기 전반기에 프랑스 음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작곡가 프란시스 풀랑의 탄생을 기념하는 챔버 내한 공연이 오는 10월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집니다.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는 작곡가 풀랑을 기리는 음악회가 현재 프랑스의 주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가운데 전세계의 유명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미 99년 1월 7일 쾰른 필하모닉의 연주를 시작으로 2000년 1월 30일 빈의 콘체르트 하우스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의 공연장, 페스티벌에서 풀랑의 전작품을 연주하게 되는 이번 프로젝트 중 한국에는 클라리넷의 폴 마이어 (Paul Meyer), 플루티스트 엠마누엘 파후드의 반주자로 우리에게 친숙한 피아니스트 (Eric Le Sage)와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입상자와 우승자인 첼리스트 프란시스 잘크 (Francois Salque), 바이올리니스트 라파엘 올레그 ( Raphael Oleg)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프랑스 현대 음악의 중요 작곡가 풀랑을 재조명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이번 공연에서 세계 최정상의 프랑스 연주자들이 펼쳐보이는 풀랑의 음악의 진수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이 공연에서는 풀랑의 곡 뿐만 아니라 메시앙의 세상의 종말을 위한 4중주곡이 연주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
풀랑 첼로 소나타
F. Poulenc Sonata for Cello and Piano
클라리넷 소나타
Sonata for Clarinet and Piano
바이올린 소나타
Sonata for Violin and Piano
메시앙 세상의 종말을 위한 4중주곡
O. Messiaen Quartuor pour la fin du tem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