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설이 된 거장들의 무대에서
전설로 남을 샛별들의 무대까지
크레디아는 1994년 설립된 이후 클래식을 중심으로 세계 정상급 연주가들의 한국 공연을 기획, 제작해 왔습니다.
또한 국제 경쟁력을 가진 한국 출신 연주가들의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합니다.
유키 구라모토, 디즈니 인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 등의 콘서트로 조금 더 대중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콘서트들도 꾸준히 기획하고 있습니다.

CREDIA has planned and produced the concerts of world-class classical music artists in Korea since the company was founded in 1994
Also through artist management of Korean musicians with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we actively support their worldwide activities.
In addition, CREDIA tries to make more diverse and audience friendly production like ‘Disney in Concert’ and ‘Pinkfong Classical Music’.
제목 예핌 브론프만 피아노 독주회
공연기간 2001.6.8
공연장소 LG아트센터
출연진 예핌 브론프만(피아노)

 

뛰어난 연주력과 표현력으로, 또한 오케스트라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미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예핌 브론프만의 독주회가 오는 6월 8일 LG아트센터에서 개최됩니다. 미국 음악인으로 가장 영예로운 상이라고 할 수 있는 애브리 피셔 상 수상자이기도 한 브론프만의 연주 실력은 지난 97년 갈라 콘서트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입증된 바 있습니다.

 

엠마누엘 액스와 더불어 소니 음반사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인 브론프만은 바르톡 피아노 협주곡으로 그래미 상을, 프로코피에프 소나타로 그라모폰 상을 수상하는 등 독주회와 협주를 통한 그의 연주활동과 더불어 음반에서도 그의 입지를 확실히 굳히고 있는 피아니스트 입니다.

 

러시아 출생 유태인으로서 러시아 피아니즘을 완벽하게 계승하고 있으며, 또한 베토벤 마스터라는 칭호를 가질 만큼 고전 음악에서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브론프만은 이번 연주회에서 너무나도 유명한 베토벤의 “열정” 소나타와 현대 작곡가 살로넨의 “Dichotomie” 곡까지, 그의 뛰어난 음악세계를 펼칠 것입니다. LG아트센터 초청 피아노 리사이틀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가 될 이번 독주회에서는 국내에서 좀처럼 감상하기 힘든 피아니즘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뜻 깊은 무대가 될 것입니다.

 

1991년 최고 영예의 상 중의 하나인 애이버리 피셔 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21세기 거장 피아니스트 예핌 브론프만

 

이스라엘 타슈켄트 출생으로 15세 때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디션에 응시해 그 다음 해에 코스텔라네츠가 지휘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그의 데뷔 연주회를 가졌다. 2년 뒤, 그는 번스타인, 주빈 메타가 지휘하는 이스라엘 필하모닉과 함께 미국 투어에 들어갔고, 1976년에는 아이작 스턴과 미국-이스라엘 재단에서 지원을 받았다. 그는 커티스 음악학교와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루돌프 제르킨, 루돌프 피르쿠스니, 윌리암 마젤로스 그리고 레온 플라이셔 교수를 사사하였다. 그는 1981년 케네디 센터에서 리사이틀로 워싱턴 데뷔를 가졌고, 1984년 시카고 심포니와 85년에는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그리고 89년에는 카네기홀에서 보스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데뷔 연주회를 가졌고, 같은 해 미국 시민권을 받았으며 소니사와 음반 계약을 맺었다.

 

1991년 그는 아이작 스턴과 함께 전 소련 연방에서 조인트 리사이틀 시리즈를 공연했으며, 1998/99년 시즌에는 파리 오케스트라, 피니쉬 라디오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그리고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연주를 비롯해 파리, 베를린, 빈 등에서 리사이틀을 가졌다. 1999년 여름의 하이라이트는 잘츠부르크와 루체른 페스티발에서 주빈 메타/이스라엘 필하모닉, 제임스 레바인/런던 필과 2000년 새로운 디즈니 만화필름에 삽입될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하는 등 전세계를 무대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앨범으로는 9개의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소나타와 5개의 피아노 협주곡을 주빈 메타의 지휘 아래 이스라엘 필과 함께 한 것이 있으며, 이 외에도 바르톡, 차이코프스키 등 SONY 음반사를 통해 다양한 레코딩을 남기고 있다.

 

PRESS REVIEWS

 

“Bronfman has power and prevision, to be sure. More important, he plays with a real sense of gesture ? filled space and articulate weight, far beyond mere notesmanship.” 브론프만은 힘과 정확성을 지니고 있다. 더 중요한 사실은, 그가 곡을 다루는 정확함과 공간을 메우는 연주력, 그리고 한치의 오점도 찾을 수 없는 진정한 감각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Mr. Bronfman’s marksmanship was nearly perfect.” 브론프만의 연주력은 거의 완벽에 가까웠다. - THE ARTS

 

“His fingers have always burned up the keyboard, but his lyricism has become more remarkable with age. In many ways, the serene Adagio was the high point of the performance in part due to Bronfman’s tonal purity and sense of imporvisatory freedom.” 그의 손가락은 건반 위에서 언제나 불타 오르는 듯한 인상을 주며, 그의 서정성은 나이와 함께 점점 성숙하고 있다. 잔잔한 아다지오에서는 그가 표현한 음색의 맑음과 즉흥적인 자유로운 감각이 조화를 이룬 최고의 작품이였다. - Intellig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