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설이 된 거장들의 무대에서
전설로 남을 샛별들의 무대까지
크레디아는 1994년 설립된 이후 클래식을 중심으로 세계 정상급 연주가들의 한국 공연을 기획, 제작해 왔습니다.
또한 국제 경쟁력을 가진 한국 출신 연주가들의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합니다.
유키 구라모토, 디즈니 인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 등의 콘서트로 조금 더 대중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콘서트들도 꾸준히 기획하고 있습니다.

CREDIA has planned and produced the concerts of world-class classical music artists in Korea since the company was founded in 1994
Also through artist management of Korean musicians with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we actively support their worldwide activities.
In addition, CREDIA tries to make more diverse and audience friendly production like ‘Disney in Concert’ and ‘Pinkfong Classical Music’.
제목 계희정 클라리넷 독주회
공연기간 2001.5.13
공연장소 LG아트센터
출연진 계희정(클라리넷), 파비오 로마노(피아노)

 

 

클라리네티스트 계희정은 역사 속의 천재 클라리네티스트 하인리히 베어만(1784-1847)과 겉모습은 다르지만 그 대가적인 면모를 공유!

                                                                             -독일 라인 짜이퉁

 

21세기를 이끌어갈 실력파 클라리네티스트 계희정이 독주회를 갖습니다. 서울대 대학원 재학중 도독, 주로 독일을 무대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유럽 유수의 콩쿠르에 입상한바 있는 계희정은 지난해 독일 빌라 무지카 교수들과 우리나라 교수들이 함께 진행한 ICMFestival의 총기획을 맡아 한국 관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진바 있습니다.

이번 독주회에서도 역시 그녀만의 창의력 넘치는 기획력으로 무대를 꾸미고 있는데, 브람스 소나타와 브람스를 패러디 했다고 볼수 있는 레거 소나타를 같은 무대에서 연주함으로서 그 의미를 더욱 부여하고 있습니다. 브람스의 깊은 고독과 그 느낌을 한층 극대화시킨 레거의 작품은 절망과 슬픔속에 환희로 부활하는 엔딩을 통해 진정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그리고 에디슨 데니소프 소나타(1972, 클라리넷 솔로)의 경우 연주시 공연장 내 모든 불을 끄고 그 곡의 현대적인 멜로디 라인과 미분음을 청중에게 들려줄 예정입니다. 이는 듣는이의 집중력을 극대화하여 연주자의 의도를 좀더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는 것으로 “귀로 보는 음악”이라고 계희정 스스로 명명하고 있습니다. 

LG아트홀에서 열릴 그녀의 이번 독주회에는 뮌헨음대의 조교수로 재직중인 피아니스트 파비오 로마노가 함께하여, 실내악으로 다져진 그녀의 음악세계를 유감없이 펼쳐보일 기회가 될 것입니다. 

 

<프로그램>

Darius Milhaud Duo Concertant pour Clarinette et Piano 

(다리우스 미요) Vif – Modere – Vif

 

Max Reger Sonata for Clarinet and Piano in Ab-Major op.49/1

(막스 레거) Allegro Affanato

Vivace

Larghetto

Prestissimo assai

 

Jean Francaix Tema con Variazioni 

(쟝 프랑세)

 

Intermission

 

Edison Denissow Sonata (1972) for clarinet solo

(에디슨 데니소프)

 

Johannes Brahms Sonata for Clarinet and Piano in f-minor op.120/1

(요하네스 브람스) Allegro Appassion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