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설이 된 거장들의 무대에서
전설로 남을 샛별들의 무대까지
크레디아는 1994년 설립된 이후 클래식을 중심으로 세계 정상급 연주가들의 한국 공연을 기획, 제작해 왔습니다.
또한 국제 경쟁력을 가진 한국 출신 연주가들의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합니다.
유키 구라모토, 디즈니 인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 등의 콘서트로 조금 더 대중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콘서트들도 꾸준히 기획하고 있습니다.

CREDIA has planned and produced the concerts of world-class classical music artists in Korea since the company was founded in 1994
Also through artist management of Korean musicians with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we actively support their worldwide activities.
In addition, CREDIA tries to make more diverse and audience friendly production like ‘Disney in Concert’ and ‘Pinkfong Classical Music’.
제목 이유홍 첼로 리사이틀
공연기간 2002.12.27
공연장소 호암아트홀
출연진 이유홍(첼로)


바흐에 도전하는 젊은 구도자


21세기를 이끌어 갈 촉망 받는 첼리스트 이유홍의 리사이틀이 12월 27일 호암아트홀에서 개최됩니다. 

샌프란시스코 데이비스 심포니홀에서 열린 UN 협악 50주년 기념 연주회에서 엘가의 첼로 협주곡을 거장 메뉴힌과 협연하며 일약 세계적 연주자로 발돋움한 이유홍은 이후 전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11세에 첼로계의 전설 모리스 쟝드롱의 사사를 거친 후 런던 예후디 메뉴힌 음악원에 입학하여, 로얄 페스티발홀에서 하이든 C장조 협주곡으로 유럽무대에 데뷔한 이유홍은 런던 로얄 페스티발홀에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한영수교 200주년 기념 음악회, 영국 여왕 방한 기념 연주회에서는 KBS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기도 하는 등 국제 무대형 연주자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2002년 여름 젊은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에 도전하여 이틀의 공연을 매진으로 이끌며 다시 한번 그의 저력을 과시하기도 하였던 이유홍이 이번 호암아트홀 리사이틀에서는 첼로의 바이블 ‘바흐 첼로 조곡’으로 이루어지는 All Bach Program으로 다시 한번 그의 음악세계에 새로운 도전을 시도합니다. 파블로 카잘스가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을 발굴, 연주를 시작한 이래 첼리스트뿐 아니라 클래식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는 바흐 첼로 조곡은 연주자에게는 어느 반주도 없이 홀로 무대 위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요구하는, 그리고 그 음악가의 음악세계를 모두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나이에서 느껴지는 신선함 그리고 철저한 음악에의 집중에서 나오는 깊이가 함께 묻어날 그의 바흐 프로젝트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프로그램>

무반주 조곡 사장조 1번 BWV 1007
Suite in G Major No.1 BWV 1007

무반주 조곡 라단조 2번 BWV 1008
Suite in d minor No.2 BWV 1008

Intermission

무반주 조곡 라장조 6번 BWV 1012
Suite in D Major No.6 BWV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