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는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의 “못 말리는 음악회”가 2002년 12월 15일과 16일 양일간 펼쳐집니다.
P.D.Q. Bach란 가상 인물을 만들어 해학적이면서도 희극적인 요소를 가미한 피터 쉬클리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연주 뿐 아니라 능숙한 연기력이 요구되는 이 음악회에 개그맨 김진수, 영화배우 최종원에 이어 한국 최고의 젊은 마임리스트 남긍호가 마임으로 색다른 P.D.Q Bach를 표현합니다.
뚜렷한 개념을 가진 콘서트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념 아래 1986년에 창단된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은 음악감독인 박은희의 기획과 탄탄한 연주력을 갖춘 50여명의 중견 연주자들이 함께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파격적이고 새로우며 친근하고 유쾌한 그러면서도 언제나 진지함을 잃지않는 연주로 다양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P.D.Q Bach(1807~1742?)
“Dutch” Suite in G Major for Bassoon and Tuba
바순과 튜바를 위한 네덜란드 모음곡 G장조
Mr. Minuit’s Minuet
Panther Dance
Dance of the Grand Dams
The Lowland Fling
Liebeslieder Polkas for Chorus with Piano, Five Hands
합창과 다섯 손을 위한 피아노. 사랑의 노래 폴카 중
Who is Sylvia?
Sonata Piccola for Piccolo and Keyboard
피콜로와 하프시코드를 위한 소나타 피콜라
Shepherd on the Rocks, with a Twist For Bargain C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