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진짜 모차르트다!”
역동적인 오케스트라 원주시향과 지휘자 박영민이 펼치는 2002년 모차르트 축제
모차르트 심포니38, 39번과 엘비라 마디간의 애절한 선율, 피아노 협주곡 21번
모차르트 교향곡의 원전 해석을 시도하는 모차르트 페스티발이 4월, 6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세번째 시리즈를 자신있게 선보입니다.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깔끔하고 만족스러운 정격 연주라는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인 연주를 펼치고 있는 모차르트 교향곡 시리즈는 그 세번째를 맞이하여 더욱 완성되고 개성있는 신선한 모차르트를 들려줄 것입니다.
모차르트의 음악만으로 이루어진 “모차르트 페스티발”에서는 매 공연에서 2곡의 모차르트 교향곡과 1곡의 피아노 협주곡이 선별되어 연주됩니다. 1년에 걸쳐, 모차르트 원전 해석에 도전하는 지휘자 박영민은, 서울음대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1996년 국제 모차르트 재단(International Stiftung Mozarteum)으로부터 파움가르트너 메달을 수상한 지휘자로써, 보다 격정적이고 역동적인 모차르트의 음악을 이끌어 낼 것입니다.
원전 해석이라는 음악적 시도로써 국내 교향악단들에게 새로운 활기를 심어줄 “모차르트 페스티발” 세번째 무대에서는 원전적 해석의 교향곡 38번, 39번과 함께 영화 엘비라 마디간에 삽입되어 클래식의 스테디셀러로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투명한 선율의 피아노 협주곡 21번이 이지적이면서도 풍부한 음악성으로 인정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채정원의 협연으로 연주됩니다.
구태의연한 국내 클래식계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농익은 연주를 선사하고 있는 모차르트 페스티벌 그 세번째 무대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프로그램>
1St) 4월 11일(목) 오후 8시 호암아트홀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Mozart Symphony No.25
모차르트 교향곡 29번
Mozart Symphony No.29 in A major, K.201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9번 (이경미)
Mozart Concerto for Piano and Orchestra in Eb Major, K.271
2nd) 6월 13일(목) 오후 8시 호암아트홀
모차르트 교향곡 31번
Mozart Symphony No.31
모차르트 교향곡 35번
Mozart Symphony No.35 “Haffner” in D Major, K.385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 미아 정)
Mozart Concerto for Piano and Orchestra in d min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