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읽기 + 목관읽기
2002 호암 청소년음악회 페스티발 가운데 가장 다채로운 악기로 편성된 공연입니다. 현악기만 혹은 목관악기만으로 이루어진 구성에 뭔지 모를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과 갈증을 느껴왔었다면 현악5중주와 목관5중주의 만남으로 더욱 풍성하게 다가온 클래식과 함께 해 보세요.
앙상블 네상스 Ensemble Naissance
앙상블 네상스는 새롭게 탄생한다는 의미로 스트링 앙상블에 대한 남다른 의욕과 애정을 가진 현악 연주자들로 98년 창단되었다. 여러 작곡가들의 곡을 악기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연주 형태로 새롭게 해석하는 등 실험적 연주를 보여주고 있다.
아르톤 목관5중주 Arton BLÄSERQUINTETT
연세대 동문 연주인들로 구성된 아르톤 목관5중주는 대학시절 실내악을 함께하던 멤버들이 졸업 후 유학 후, 실내악 활동을 재개하기 위해 창단되었다. 유럽스타일의 세련되고 풍부한 음색을 추구하는 이들은 ‘Art+Ton’, 즉 예술적인 소리를 지향하고 있다.
<프로그램>
하이든 (1732-1809) 현악4중주곡 ‘종달새’ D장조 Op.64 No.5
드뷔시 (1862-1918) 어린이 세계 - 작은 모음곡 (목관5중주 편곡)
(Arr. J. Linckelmann)
Ⅰ. 그라두스 박사와 파르나숨
Ⅱ. 코끼리의 자장가
Ⅲ. 인형을 위한 세레나데
Ⅳ. 눈이 춤춘다
Ⅴ. 양치기 소년
Ⅵ. 골리워그의 케이크 워크
Intermission
라인베르거 (1839-1901) 9중주 Op.139
Ⅰ. Allegro-Moderato-Allegro vivo
Ⅱ. Andantino
Ⅲ. Adagio molto
Ⅳ. Finale Allegro-Adagio molto-Allegro vi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