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활동하는 지휘자 중 최고의 카리스마를 지닌 지휘자 함신익이 세계 정상의 첼리스트 피터 비스펠베이와 만납니다. 함신익은 2001년 대전시향의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후, 다양한 기획 공연을 통해 대전시향을 국내 정상의 오케스트라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함신익과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만남 이후 언론은, 변혁된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면모를 ‘약진하는 대전시향’, ‘전혀 색다른 대전시향의 음악회’,‘대전시향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등의 평가를 내렸습니다.
2001년 “함신익의 오케스트라 게임”이 새롭고 재미있는 클래식의 모델을 제시했다면,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과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은 경험할 수 있는 정통 클래식의 성찬이 될 것입니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세계 정상의 정격 연주자이며, 요요 마의 뒤를 잇는 거장으로 평가받는 첼리스트 피터 비스펠베이가 협연하여, 더욱 화려한 무대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