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예술의전당 해외동포예술제를 통해 과감하고 세련된 무대 매너, 열정적인 연주, 뛰어난 파워와 기교로 관객들을 압도했던 알핀 홍이 첫 리사이틀을 갖습니다.
마치 팝스타를 방불케 하는 긴 생머리, 뛰어난 무대 매너, 관객을 제압하는 연주력의 3박자를 모두 갖춘 연주자로 평가받는 알핀 홍은 2001년 미국의 콘서트 아티스트 길드 콩쿠르를 8년 만에 우승한 피아니스트입니다.
최근 뉴욕 카네기 홀 데뷔 무대에서 미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피아노계의 세대 교체를 예견하고 있는 알핀 홍은 이미 지난 1989년, 그의 나이 13세 때 스트라빈스키 국제 콩쿠르를 우승하여 피아노계의 새로운 스타가 탄생함을 예고하였습니다.
이번 첫 리사이틀을 통해 특히 슈베르트,쇼스타코비치, 슈톡하우젠의 해석에 있어 특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알핀 홍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프로그램>
스트라빈스키 불새 모음곡
브람스 헝가리안 댄스
브람스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