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설이 된 거장들의 무대에서
전설로 남을 샛별들의 무대까지
크레디아는 1994년 설립된 이후 클래식을 중심으로 세계 정상급 연주가들의 한국 공연을 기획, 제작해 왔습니다.
또한 국제 경쟁력을 가진 한국 출신 연주가들의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합니다.
유키 구라모토, 디즈니 인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 등의 콘서트로 조금 더 대중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콘서트들도 꾸준히 기획하고 있습니다.

CREDIA has planned and produced the concerts of world-class classical music artists in Korea since the company was founded in 1994
Also through artist management of Korean musicians with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we actively support their worldwide activities.
In addition, CREDIA tries to make more diverse and audience friendly production like ‘Disney in Concert’ and ‘Pinkfong Classical Music’.
제목 이경선 & 브라이언 수츠 듀오 리사이틀
공연기간 2004.6.20
공연장소 호암아트홀
출연진 이경선(바이올린), 브라이언 슈츠(피아노)


감동과 열정의 하모니!

이경선 & 브라이언 수츠 듀오 리사이틀

KyungSun Lee & Brian Suits Duo Recital

 

“거대하고 풍부한 음색, 세련된 우아함까지 그녀의 연주는 거장 나타 밀슈타인과 견주어 진다” 

- The New York Concert Review

 

“예리한 표현력과 섬세함, 그리고 비범한 균형감각의 소유자, 브라이언 수츠”

- The New York Times

 

힘있고 격조있는 바이올린 연주로 세계 무대에서 찬사를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섬세하고 권위있는 피아노 연주기법으로 명성 높은 피아니스트 브라이언 수츠의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6월 20일(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립니다. 

퀸 엘리자베스와 워싱턴 콩쿠르에서 우승한 최초의 한국인으로 “제2의 정경화”라는 찬사와 기대를 받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바이올리니스트로 가장 왕성한 연주활동과 음반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경선은 그녀의 솔로 활동과 더불어 남편이자, 음악적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브라이언 수츠와의 듀오 연주회를 통해 현대음악과 미국 포크 클래식이라는 장르까지 더욱 폭 넓은 레퍼토리를 시도하며 다양한 연주세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듀오 리사이틀을 앞두고 뉴에이지 피아노 연주 “The Way Back” (뮤직도르프 Musikdorf) 음반 출시를 오는 6월에 앞두고 있는 피아니스트 브라이언 수츠는 예일대 음대교수이자 작곡가로도 미국 무대에서 새로운 감각의 피아노 연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호암아트홀에서 펼쳐질 듀오 리사이틀은 이들의 깊은 음악적 탐구와 철학을 보여주듯, 브람스, 윤이상, 레스피기, 수츠의 자작곡 등 흥미로운 레퍼토리로 우리 앞에 완벽한 하모니와 이들의 음악과 삶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PROFILE 

 

Violinist | 이경선 Kyung-sun Lee

 

이경선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였고, 피바디 음악원에서 석사와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취득했으며 줄리아드 음악학교애서 전문연주자과정을 마쳤고, 1994년 세계 3대 국제 콩쿠르인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입상, 1993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동상, 1991년 워싱턴과 디안젤로 국제 콩쿠르에서 1등,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에서 3등을 수상하였다. 특히 몬트리올에서는 가장 뛰어난 위촉곡 연주상과 청중이 뽑는 연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경선은 그동안 몬트리올 심포니, 투스칼루사, 슈타쿠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불티모어와 게인스빌 챔버 오케스트라, 북미의 주피터 심포니와 협연해왔다. 또한 유럽의 예후디 메뉴힌이 지휘하는 뮌헨 라디오 오케스트라, 모스크바 국립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 타이페이 시립 교향악단 그리고 뉴질랜드 심포니와 협연한 바 있다.

그는 2000년 8월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금호현악4중주단의 멤버로 초청되어 세계 전역에 걸쳐 연주해 왔고, 2002년 4월에 북한을 방문해 평양 국립 오케스트라와 함께 시벨리우스 협주곡을 성공적으로 연주하여 남북한의 문화교류에 한몫 한 바 있다. 또한 1993년 성음 레이블로 출시한 프로코피에프, 드뷔시, 바르톡(수츠와 함께 녹음한) 음반으로 팡파레와 스트라드지에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그들의 두 번째 음반은 생상스와 쇼송, 거쉬인, 아크론과 슈츠의 자작곡 등을 수록하고 있으며, 1999년 봄, 그녀는 피아니스트 백혜선과 함께 EMI 레이블로 음반을, 기타리스트 장승호와 스페니쉬 하트를 굿인터내셔널 레이블로 녹음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경선은 1723년 제작된 조셉 과르네리우스 바이올린으로 연주하고 있으며, 2001년 9월부터 미국 오벌린 음대 바이올린 교수로 재직중이다. 

 

Pianist | 브라이언 슈츠 Brian Suits

 

피아니스트 브라이언 슈츠는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에서 성장했으며 텍사스의 오스틴 대학에서 장학생으로 데이비드 레너에게 사사했다. 이후 남부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음악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이곳에서 야사 하이페츠의 반주자인 브룩스 스미스와 진 바르에게 사사했다. 

그는 현재 미국 예일대 음대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솔리스트, 반주자, 실내악주자, 현대음악 작곡가로써 폭 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연주에 대해 <뉴욕 타임즈>는 “매우 예리한 표현력을 지닌 연주자이다. 잘 정돈된 섬세함과 비범한 균형 감각으로 어려운 곡을 소화해 내고 있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경쾌한 리듬으로 연주해 나간다”고 극찬했으며 <스트라드>지는 “섬세하고 권위있는 피아노 연주 기법”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1993년 ㈜성음에서 프로코피예프와 드뷔시, 바르토크의 곡을 음반으로 출반하기도 한 그는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 전당에서 초청 연주회를 가져 국내에도 그 명성이 널리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

브람스                     소나타 No.2 , A장조 작품 100

J. Brahms                  Sonata No. 2 in A major, Opus 100

 

아이브                     두번째 소나타

C. Ives                    Second Sonata

 

INTERMISSION

 

윤이상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대왕”의 주제

I. Yun                      Koenigliches Thema fuer Violine solo (1976)

 

수츠                       항해 Passage (피아노 독주)

B. Suits                    평범한 민속 음악 Just Plain Folk (피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