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피터 야블론스키 피아노 리사이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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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간 | 2004.4.13 | ||
공연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
출연진 | 피터 야블론스키(피아노) |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연주와 더불어 신세대를 사로잡는 뛰어난 외모로 주목 받는 피아니스트 피터 야블론스키의 내한 무대가 음악팬들의 열화와 같은 공연 요청으로 2004년 4월 다시 개최된다.
6세 때 재즈 드러머로 데뷔했고, 14세 때 피아니스트로서 세계 무대에 등장한 이래 빠른 음악적인 성숙을 보이며 천재적인 음악적 직관력과 탄탄한 리듬감각으로 거장의 반열을 향해 거침없이 내닫고 있는 연주자인 야블론스키는 이번이 네 번째 내한공연으로 95년 첫 독주회 당시, 공연 2주전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한국 팬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우연히 데카에서 야블론스키의 음반을 듣고 난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의 전폭적인 지지아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음반작업 등 그와 많은 작업을 함께 했으며, 그 결과로 그와 함께 녹음한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는 에디슨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또한 1998년에 발레리 게르기에프, 미하일 플레트네프, 클라우디오 아바도 그리고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와 나란히 성 페테르스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라흐마니노프의 비디오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언론에 크게 호평을 받은바 있다.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한국 팬들을 만나게 될 이번 연주회에서 야블론스키만이 들려줄 수 있는 세련되고 독특한 음악세계에 흠뻑 빠질 수 있을 것이다.
<프로그램>
스카를라티 4개의 소나타
Scarlatti 4 Sonatas
L. 255 in C
L. 99 in Bb
L. 1 in C
L. 479 in F
베토벤 소나타 작품 109
Beethoven Sonata Op.109
프로코피에프 “로미오와 줄리엣” 중 4개의 소품
Prokofiev 4 pieces from Romeo & Juliet
라흐마니노프 회화적 연습곡 작품 33 (4번 제외)
Rachmaninov Etude Tableaux Op. 33 (excluding no.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