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설이 된 거장들의 무대에서
전설로 남을 샛별들의 무대까지
크레디아는 1994년 설립된 이후 클래식을 중심으로 세계 정상급 연주가들의 한국 공연을 기획, 제작해 왔습니다.
또한 국제 경쟁력을 가진 한국 출신 연주가들의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합니다.
유키 구라모토, 디즈니 인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 등의 콘서트로 조금 더 대중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콘서트들도 꾸준히 기획하고 있습니다.

CREDIA has planned and produced the concerts of world-class classical music artists in Korea since the company was founded in 1994
Also through artist management of Korean musicians with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we actively support their worldwide activities.
In addition, CREDIA tries to make more diverse and audience friendly production like ‘Disney in Concert’ and ‘Pinkfong Classical Music’.
제목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 독창회
공연기간 2004.3.17
공연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출연진 이안 보스트리지(테너), 줄리어스 드레이크(피아노)

 

 

“보스트리지는 슈베르트 노래의 핵심에 도달했다….” – Gramophone 

 

수많은 한국 음악 팬들과 공연기획사들로부터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아왔으나 안타깝게 성사되지 못했던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의 첫 내한 무대가 드디어 2004년 3월 17일(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립니다. ‘순 음악적 아름다움’ ‘이지적인 통찰력 깃든 가곡의 명 해석가’라는 평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는 옥스포드 대학과 캠브리지 대학에서 역사학과 철학 박사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관심을 가져온 성악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결국 30대에 늦깍이 테너로 1993년 영국 위그모어 홀 공연을 통해 성악가로 공식 데뷔, “냉철하고도 생명력있는 음색과 세련된 발성, 야성적이면서도 동시에 얼음같이 차가운 뉘앙스를 동시에 연출해 낸다”는 평을 받으며 국제적인 테너로 급성장하였습니다. 특히 슈베르트 가곡에 있어서는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만큼 독특한 해석과 묘사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음반에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 데뷔한지 얼마 안됬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컨셉의 음반을 다수 발표, 그라모폰 베스트 솔로 보컬상, 쇼크 상, 그라모폰 지 크리틱스 초이스, 에디터스 초이스에 수차례 선정되는 등 공연과 음반 부문에서 모두를 석권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대 최고의 리릭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의 이번 첫 내한 공연은 위그모어홀에서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청중을 휘어잡은 이안 보스트리지의 최고 인기 레퍼토리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를 선보입니다. 옥스포드대학과 캠브리지대학에서 역사와 철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이지적인 성악가 1991년 내셔널 음악협회에서 수여한 에코 상을 수상! 청소년 콘서트 아티스트 재단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성악가! 

 

▶▶ 유럽에서 슈베르트 가곡을 가장 잘 부르는 테너 감미로운 음색, 음표 하나하나 아름다운 서정으로 채색한 고운 결, 뛰어난 지성, 그리고 텍스트에 대한 깊이있는 인지력에 의한 완벽한 해석의 조화... 청아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이안 보스트리지의 감미로운 음성은 1993년 영국 위그모어 홀 데뷔 무대 때부터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는 특히 슈베르트 가곡의 해석에 있어서 그 누구보다도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해석으로 대부분의 성악가들의 숙원이라고 하는 ‘슈베르트 리트 스페셜리스트’라는 타이틀을 데뷔와 동시에 단숨에 정복해 버렸다. 이 후 파리, 스톡홀름, 리스본, 브뤼셀, 암스테르담, 뉴욕, 비엔나, 런던 등지의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국제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레퍼토리가 단지 슈베르트 가곡에만 국한 되어있는 것은 아니다. 레퍼토리도 실로 다양하여 바흐부터 야나첵, 헨체, 브리튼 등 현대음악까지 두루 섭렵하고 있으며, 또한 1994년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한여름 밤의 꿈>의 ‘라이잔더’로 오페라에 데뷔한 이후 개성있는 캐릭터로 많은 음악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1995년에는 오자와와 함께한 사이토 키넨 페스티발에서 셀렘(Sellem)을 부르고 코벤트 가든에서는 새로운 셀로메 작품으로 데뷔했으며, 영국 내셔널 오페라단과 함께 1996년도 성곡적인 공연은 펼쳤고 로얄 오페라단과 콜린 데이비스와 함께 데보라 워너의 새로운 작품인 도 공연했다. 특히 최근 발표한 브리튼의 오페라에서는 파바로티나 도밍고들 대가수들 마저 좀처럼 도전하지 않는 ‘이도메네오’ 역을 원숙하게 소화하며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 옥스포드 대학과 캠브리지 대학에서 역사와 철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이지적인 지식인 성악가 이안 보스트리지는 성악가로 데뷔하기 이전에 옥스포드 대학과 캠브리지 대학에서 역사와 철학 박사 학위를 받고, 이후에도 학자로서 활동한 범상치 않은 이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어려서부터 관심을 가져온 성악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서른을 훌쩍 넘긴 1993년 영국 위그모어 홀 공연을 통해 전 세계 음악계에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보스트리지는 그의 이력에서 보여주듯, 해석에 있어 누구보다도 이지적이며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원숙한 철학미까지 느끼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그는 자신의 학구적인 특기를 살려 음악활동 외에도 많은 공헌을 하고 있는데, ‘BBC 매거진’과 ‘Opera Now’에 음악 평론과 소논문을 기고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 음반과 무대를 휩쓸고 있는 세계 음악계의 다크호스 이안 보스트리지는 데뷔한 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활발하고 독특한 음반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는 무척이나 다양한 컨셉의 음반을 발표하였는데, 주특기인 슈베르트의 예술가곡 집은 물론, 최근 발표한 슈만 리트 가곡집, 이번 리사이틀에서도 함께하는 줄리어스 드레이크와 영국 무명 작곡가 14명의 곡을 담은 등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또한 피아니스트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와 함께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와 가곡의 결합한 독특한 음반을 발표, “슈베르트 예술의 위대한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이러한 그의 아이디어 넘치는 음반은 데뷔한 지 불과 3년 만인 1996년 그의 슈베르트 음반으로 ‘그라모폰 솔로 보컬 상’, 1998년 슈만 음반으로 ‘그라모폰 베스트 솔로 보컬상’을 수상하였고, 쇼크 상, 그라모폰 지 크리틱스 초이스, 에디터스 초이스에 수 차례 선정되며 세계 음악계가 가장 주목하는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프로그램>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 전곡    

F. Schubert   “Winterre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