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설이 된 거장들의 무대에서
전설로 남을 샛별들의 무대까지
크레디아는 1994년 설립된 이후 클래식을 중심으로 세계 정상급 연주가들의 한국 공연을 기획, 제작해 왔습니다.
또한 국제 경쟁력을 가진 한국 출신 연주가들의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합니다.
유키 구라모토, 디즈니 인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 등의 콘서트로 조금 더 대중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콘서트들도 꾸준히 기획하고 있습니다.

CREDIA has planned and produced the concerts of world-class classical music artists in Korea since the company was founded in 1994
Also through artist management of Korean musicians with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we actively support their worldwide activities.
In addition, CREDIA tries to make more diverse and audience friendly production like ‘Disney in Concert’ and ‘Pinkfong Classical Music’.
제목 리비우 프루나루 바이올린 독주회
공연기간 2005.9.30
공연장소 호암아트홀
출연진 리비우 프루나루(바이올린), 다나 프로토포페스쿠(피아노)

 

1993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2위 수상의 영예를 차지 한 바이올리니스트 리비우 프루나루가 2005년 9월부터 시작되는 호암아트홀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위너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를 밝히게 된다. 리비우 프루나루가 콩쿠르에서 수상한 이후 12년 만에 한국에서 그 영광의 순간을 재현하는 셈이다.

 

리비우 프루나루는 루마니아의 크라이오바 태생으로 6살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한 그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뿐만 아니라 각종 콩쿠르에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수상 이후 수 많은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또는 솔리스트로서의 연주활동도 게을리하지 않는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해 왔다. 무엇보다도 그는 페스티발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가스타드의 메뉴인 페스티발, 에네스쿠 페스티발, 브뤼셀 여름 페스티발 등과 같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페스티발에 정기적으로 참석해 오고 있다.

 

9월의 연주회에는 섬세한 연주를 자랑하는 그의 연주 특성에 맞는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1676년산 과르네리 악기를 사용하여 연주할 예정이다. 과르네리는 스트라디바리와 함께 바이올린 악기의 양 축을 이루는 악기이다. 화려하고 귀족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스트라디바리에 비해 과리네리의 음색은 다소 소박하지만 오히려 그것이 절제된 아름다움을 드러내어 연주가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제작 당시 존재했던 200여 개 중 현재 사용 가능한 것으로 추정되는 것은 겨우 100개 정도로여서 스트라디바리에 비해 그 희소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리비우 프루나루의 연주가 과르네리를 통해서 어떻게 표현되는가 들어보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완벽한 테크닉…리비우 프루나루는 단 하나의 음만으로도 악구를 변화시키는 재주가 있다.”

–The Strad-

 

“음악의 천국이 존재한다면, 아마도 리비우 프루나루가 바이올린 연주하는 그 순간일 것이다. 그의 연주에서는 맑고 투명한 빛이 느껴진다. 단순한 악구일지라도 그가 연주하는 순간, 모든 청중은 숨을 죽이고 그의 미세한 움직임 하나하나에 집중한다. 젊은 날의 순수한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이 루마니아인의 연주는 우리를 음악의 가장 근원이 되는 세계로 안내한다.”

–Le Soir-

 

“리비우 프루나루의 보잉이 아름답게 울려 퍼질 때, 듣는 이들은 마음의 평온함을 느낀다. 단순한 선율 속에서도 장엄함이 느껴지는 그의 연주에서는 즐거운 세계로 유혹하는 미소와 그 미소 뒤로 관통하는 듯한 날카로운 감성이 공존하고 있다”.

–La Grande Fancy Fair d’Anvers-

 

“그는 무엇이든 연주할 수 있다. 뛰어난 테크닉과 화려한 스타일을 겸비한 리비우 프루나루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연주자이다”

–Auxipress, Juillet Musical d’Aulnes, Belgium-

 

“리비우 프루나루의 비브라토를 듣고 있으면, 떨림 속에 전해지는 진실성이 마치 젊은 시절의 메뉴인을 보고 있는 것 같다.”

-Jeanb-Michel Molkhou, Diapason-

 


<프로그램>

베토벤 Beethoven L.v. (1770-1827)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제5번 F장조 Op.24 <봄> Sonata for violin & piano No. 5 in F major ("Spring"), Op.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