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설이 된 거장들의 무대에서
전설로 남을 샛별들의 무대까지
크레디아는 1994년 설립된 이후 클래식을 중심으로 세계 정상급 연주가들의 한국 공연을 기획, 제작해 왔습니다.
또한 국제 경쟁력을 가진 한국 출신 연주가들의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합니다.
유키 구라모토, 디즈니 인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 등의 콘서트로 조금 더 대중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콘서트들도 꾸준히 기획하고 있습니다.

CREDIA has planned and produced the concerts of world-class classical music artists in Korea since the company was founded in 1994
Also through artist management of Korean musicians with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we actively support their worldwide activities.
In addition, CREDIA tries to make more diverse and audience friendly production like ‘Disney in Concert’ and ‘Pinkfong Classical Music’.
제목 이경숙의 어린이 클래식
공연기간 2005.5.15
공연장소 호암아트홀
출연진 이경숙(피아노)

 

**본공연은 만 6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만 6세미만의 아동의 경우 티켓이 있어도 입장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

 

가족의 달,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이경숙의 “어린이 클래식”

Lee Kyung-Sook “Children Classic”

 

클래식 초보자들을 위해 호암아트홀이 기획한 “처음 만나는 클래식” 시리즈가 2005년 5월 15일 (일) 피아니스트 이경숙의 어린이 클래식을 시작으로 그 막을 엽니다.

 

한국 클래식 계의 대모이자, 교육자인 이경숙 교수가 오랫동안의 연구 결과를 공연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슈만의 ‘어린이의 정경’, 차이코프스키의 ‘어린이를 위한 앨범’ 등 이제 막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 소품집에서 배우는 명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어린이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흥미를, 가족들에게는 편안한 클래식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합니다. 특히 곡의 흐름에 따른 다양하고 아름다운 영상이 함께 어우러지고, 예원학교 무용과 학생들이 곡의 특징을 살린 아름다운 무용을 선보임으로써 처음 음악을 대하는 어린이들에게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함께 주어 어린이들의 음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모든 곡에 전자악보를 사용,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트랜드를 음악회에 접목함으로써, 관객들의 시선이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공연 전체를 이끌어갈 음악평론가 한상우와 이경숙이 전해주는 어린 시절의 에피소드, 따뜻하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는 공연의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이끌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아름다운 시간을 제공할 것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노계의 대모가 선사하는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아름답고 재미있는 어린이 음악회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연주자 프로필-피아니스트 이경숙

 

한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이경숙은 서울예고 재학 중 장학생으로 도미, 커티스 음악원에서 호로조프스키와 루돌프 제르킨을 사사하였다.

유학 전 국내에서 이화∙경향 콩쿠르 특상을 수상하였으며 커티스를 졸업하던 해 1967년 제네바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입상한 것을 비롯하여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콘체르토 오디션에서 우승함으로써 국제적인 음악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하였다.

특히 1968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은 그 실황이 전 미국에 방영되어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경숙은 커티스 음악원 졸업 후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꾸준하면서도 의욕적인 활동을 펼쳐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연주자이다. 크리스찬 페라스, 피에프푸르니에, 유디스 샤피로, 아론 로잔드, 줄리어스 베이커, 마르시알 세르베라, 필립 뮬러, 드미트리 야블론스키, 알토 노라스, 폴 토르틀리에 등 세계의 거장들과 협연하였으며, 스위스 로망드, 홍콩 필하모닉, 로얄 필하모닉, 프라하 심포니, 모스크바 필하모닉, 동경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경숙은 지금까지 수많은 연주 무대에 섰으며, 꾸준히 열리고 있는 독주회와 오케스트라 협연, 그리고 실내악 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그의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주는 증거로 1988년 국내 최초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 32곡을 완주 한 것을 들 수 있다. 이미 1987년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 5곡을 완주한바 있는 그의 이 같은 업적은 한국 음악계에 대단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는 이어서 1989년에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 19곡을, 1991년에는 프로코피에프 피아노소나타 전 9곡을 완주하는 과업을 이루었고, 1993년에는 부천시향과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 3곡을 협연하였다. 또한 2000년에 샤무엘 바버의 피아노 전곡을 연주하였고, 2003년에는 슈베르트 페스티발을 통해 식을 줄 모르는 열정과 쉬지 않고 정진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이경숙은 자타가 이정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로서 주요 수상경력으로는 1985년 음악동아 선정 제 1회 올해의 음악가상, 1985년과 1988년 올해의 예술가상, 1987년 난파 음악상, 1988년 한국 평론가협회상, 김수근 공연예술상, 1994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 1995년 옥관문화훈장(“세계를 빛낸 한국음악인”), 2000년 우경문화예술상 등을 수상하였다. 또한 독일 뮌헨 국제피아노 콩쿠르와 일본 소노다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였다.

 

한국 예술종합학교 초대 음악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학장으로 재직중이다.

 

<프로그램>

어린이를 테마로한 program 

 

슈만 어린이 정경 

Schumann Kinderszenen op. 15

 

쇼스타코비치 피아노를 위한 쉬운 작품집 

Shostakovich Easier Works For Piano

 

차이코프스키 어린이를 위한 앨범 op. 39

Tschaikowsky JUGEND-ALBUM (유겐트 앨범)

Album for the Young-Album pour Enfants op.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