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설이 된 거장들의 무대에서
전설로 남을 샛별들의 무대까지
크레디아는 1994년 설립된 이후 클래식을 중심으로 세계 정상급 연주가들의 한국 공연을 기획, 제작해 왔습니다.
또한 국제 경쟁력을 가진 한국 출신 연주가들의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합니다.
유키 구라모토, 디즈니 인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 등의 콘서트로 조금 더 대중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콘서트들도 꾸준히 기획하고 있습니다.

CREDIA has planned and produced the concerts of world-class classical music artists in Korea since the company was founded in 1994
Also through artist management of Korean musicians with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we actively support their worldwide activities.
In addition, CREDIA tries to make more diverse and audience friendly production like ‘Disney in Concert’ and ‘Pinkfong Classical Music’.
제목 첼리스트 양성원의 바흐 무반주 첼로의 밤
공연기간 2005.5.13,20
공연장소 명동성당
출연진 양성원(첼로)

 

새 봄, 사색적이고 아름다운 첼로 선율과 함께하는 무대 양성원의 바흐 무반주 첼로의 밤 Cellist Sung-Won Yang’s Bach Cello Suite Concert 한국의 대표적인 첼리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양성원이 첼로의 명곡,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연주회를 2005년 5월 13일과 20일, 명동성당 대성당에서 선보입니다. 첼리스트 양성원은 세계 유명 음반사 EMI의 전속 아티스트로서 EMI 데뷔 앨범인 ‘코다이 소나타집’가 세계적인 음악월간지인 그라모폰(Gromophone)의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에 선정된 바 있으며,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의 유명 무대에서 특유의 화려하고 상상력 넘치는 연주로 전세계 음악팬과 언론의 극찬을 받고 있는 연주자입니다. 

이번 무대에서 양성원이 연주할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첼로 곡 중 난곡 중의 난곡으로 꼽히지만, 가장 영적으로 충만하고 아름다운 곡으로 손꼽히고 있는 프로그램이며, 본 프로그램은 오는 4월 EMI를 통해 음반으로 발매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명동성당이 5월 성모의 달을 기념하여 마련한 연주회이며, 첼리스트 양성원은 개런티 전액을 부산 소년의 집에 기부할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봄의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룰 5월의 밤, 사색적이고 아름다운 첼로 선율과 함께하는 “첼리스트 양성원의 바흐 무반주 첼로의 밤”에 많은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 프로필 양성원 Sung-Won Yang | Cello 

뉴욕의 링컨 센터, 카네기 홀, 워싱턴DC의 테라스 극장, 파리의 살레 가보우, 일본의 NHK홀 등 세계 굴지의 유명 연주장에서 세계 각국의 청중들로부터 아낌없는 사랑과 갈채를 받고 있는 첼리스트 양성원은 가진 특유의 따뜻하고 화려한 선율과 완벽한 기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화려하고 따뜻한 선율 7세 때 아버지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전 주불 문화원장 양해엽의 권유로 첼로를 잡은 양성원은 파리음악원에서 필립 뮬러를 사사하고 인디애나 주립 대학에서 20세기의 거장 야노스 스타커를 사사하였다. 양성원은 세계 굴지의 공연장에 서며 세계 무대에서 솔리스트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가 선 주요 무대로는 뉴욕의 앨리스 털리홀, 카네기홀, 워싱턴DC의 테라스 극장, 파리의 살레 가보우 등이 있다. 또한 교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도쿄 스트링 앙상블과는 매년 수 차례의 협연 및 순회연주를 갖고 있다. 그 외에도 프랑스, 영국, 미국, 캐나다,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체코 슬로바키아, 북구, 남미, 중국 등에 초청되어 연주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일본에서는 아시아 오케스트라 축제에 한국 대표 솔리스트로 선정되어 서울시향과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을 연주하였다. 또한 그는 실내악 연주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데, 한국의 대표적인 실내악단이었던 금호 현악 사중주단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하였으며 세계 최고 권위의 실내악 축제인 마르타 아르헤리치 뮤직 페스티발에 초청되었고 그 외에도 프랑스, 영국, 미국, 스페인,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슬로바키아, 북 유럽 등지의 수많은 페스티발에 초청되어 연주하고 있다 세계적인 음반사 EMI 소속의 아티스트,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에도 선정되기도 양성원은 세계적인 음반사 EMI의 전속 아티스트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EMI를 통해 2장의 앨범을 발매하였다. 2000년 발매한 데뷔앨범, 졸탄 코다이(Zoltan Kodaly)의 작품집은 영국의 선데이 타임즈(Sunday Times)와 세계적인 음반 전문지인 그라모폰(Gramophone) 등으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특히 그라모폰의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는데, 그라모폰은 “양성원의 찬란한 기교와 대담한 표현은 코다이 음악의 웅대함을 최고조로 느끼게 한다.”고 평하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그라모폰의 에디터스 초이스는 매달 전 세계에서 발매되는 모든 클래식 음반 중에서 단 10장만을 선정하여 발표하는 것이다.) 또한 지난 2002년 3월에는 라흐마니노프와 쇼팽의 낭만적 작품으로 이루어진 두 번째 앨범을 출시하기도 하였다. 이 외에도 양성원은 L'Orchestre Symphonique Francais와 함께 생상 첼로 협주곡, 브람스 더블 협주곡,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녹음하였으며, 이 녹음은 프랑스 국영 TV 인 T.F.1을 통해 방영되었을 뿐만 아니라, 유로비전을 통해 유럽 전역에 방영되었다. 일본에서는 그의 연주가 NHK를 통해 실황 방송되었고, 국내에서는 KBS 교향악단, 서울시향을 비롯한 수많은 교향악단들과의 협연 및 리사이틀이 KBS, EBS, 아리랑TV, A & C 코오롱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오는 4월에는 3번째 앨범을 발매하게 되는데, 이번 공연의 레퍼토리인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이 그것이다. 훌륭한 연주자가 좋은 스승이라는 신념으로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을 시키기 위해서는 제 자신이 먼저 좋은 연주를 해야 합니다. 반대로 제가 훌륭한 연주자가 되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겠죠. 결국 연주자와 교육자, 이 두 가지 길은 공생 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월간 ‘String & Bow’ 인터뷰 중에서) 빡빡한 연주 일정을 가지고 있는 양성원은 일찍이 강단에 서며 후학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인디애나 음악대학 시절 스승인 야노스 슈타커의 추천으로 일찍이 인디애나 주립대학의 강단에 서며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귀국 후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였다. 작년부터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으로 교편을 옮겨 활동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 Music Alp, Flaine, 미국 Bodowin, 독일 Mainz 등의 국제음악제와 일본, 한국, 중국 등지에서 초청받아 연주 및 마스터 클래스를 가지며 전세계 많은 학생들과 만나며 그들에게 음악적 영감을 불어 넣고 있다. 2004년에는 세계적인 국제 실내악콩쿠르인 캐나다 Banff international competition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한 캐나다의 에드몬튼 대학, 미국의 이스트만 음악학교 등의 명문 대학에서도 마스터 클래스를 하는 등 동서양을 종횡무진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첼로 인생 평생의 숙원 사업의 하나, 양성원의 바흐 프로젝트!! "앙코르 곡으로 연주된 바흐 모음곡 2번 사라방드의 마지막 음의 여운이 사라진 뒤에도 십여 초간 지속된 침묵은 첼로를 통한 양성원의 메시지가 청중에게 완전히 이입되었음을 상징하는 감동의 순간이었다."- 첼리스트 김경순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인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첼리스트 양성원이 특히 오랫동안 준비하고 고민한 그의 첼로 인생에서 중요한 숙원 사업 중 하나이다. 그 동안 양성원은 많은 연주회에서 앙코르 곡으로나 리사이틀에서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중 일부를 연주하며 이 곡에 대한 애착을 보여 왔으며, 그 만큼 오랜 시간 고민하고 조심스럽게 준비하였고, 드디어 음반을 발매, 기념공연을 가지는 것이다. 그의 바흐 모음곡 음악을 들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양성원의 바흐 모음곡 연주는 지나치게 현학적이거나 철학적인 모습을 띠고 있지 않다고 한다. “첼로로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첼로를 통해 소리가 나오게 한다”고 스스로 밝히듯이 자신이 전하려는 메시지에 청중이 공감하고 위로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바흐를 대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한 사람 안에 어떻게 저렇게 넓은 세상이 존재할 수 있는가 하는 놀라움입니다. 넓혀갈수록 더욱더 넓어지는 세상이라고나 할까요? 바흐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힌 화성적 변화가 들려주는 얘기를 듣게 되고 나서죠. 슬럼프에 빠졌을 때, 이 곡들을 아주 느리게 연주하며 그 얘기들을 곱씹는 것이 큰 힘이 됩니다.” (월간 ‘String & Bow’ 인터뷰 중에서)

 

<프로그램>

* 5월 13일 (금) 

바흐_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 1번 

바흐_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 2번 

바흐_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 3번 

 

* 5월 20일 (금) 

바흐_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 4번 

바흐_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 5번 

바흐_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 6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