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설이 된 거장들의 무대에서
전설로 남을 샛별들의 무대까지
크레디아는 1994년 설립된 이후 클래식을 중심으로 세계 정상급 연주가들의 한국 공연을 기획, 제작해 왔습니다.
또한 국제 경쟁력을 가진 한국 출신 연주가들의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합니다.
유키 구라모토, 디즈니 인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 등의 콘서트로 조금 더 대중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콘서트들도 꾸준히 기획하고 있습니다.

CREDIA has planned and produced the concerts of world-class classical music artists in Korea since the company was founded in 1994
Also through artist management of Korean musicians with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we actively support their worldwide activities.
In addition, CREDIA tries to make more diverse and audience friendly production like ‘Disney in Concert’ and ‘Pinkfong Classical Music’.
제목 엘리자베스 로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기간 2008.11.25
공연장소 호암아트홀
출연진 엘리자베스 로(피아노)

 

 

지금껏 보지 못했던 지성으로 빛나는 강렬한 터치!

줄리어드와 뉴욕을 넘어 로의 바람이 불어온다!

 

지성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터치! 2007년 줄리어드 음대가 수여하는 윌리엄 페첵 상의 수상자로 결정되어 뉴욕에서는 물론, 국내에 큰 화제를 몰고 왔던 한국계 피아니스트 엘리자베스 로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11월 25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립니다.

시카고 태생인 엘리자베스 로는 2000년 줄리어드 음대에 입학한 후 전액 장학금으로 학사, 석사 과정을 마친 재원으로 최근 전미 오케스트라 연합이 발간하는 <심포니 매거진>이 엘리자베스 로를 <떠오르는 6인: 지켜봐야 할 아티스트>에 선정하는 등 발군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젊은 피아니스트 중 엘리자베스 로가 유독 개성이 넘치는 이유는 끼, 열정적인 터치, 기교만큼이나 문학/문헌연구에도 힘쓰는 연주자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로는 줄리어드 음대 재학 시 토마스 만, 마르셀 프루스트, E.M 포스터의 소설에서 발견한 음악 관련 논문을 썼으며, 본인이 직접 쓰는 프로그램 노트 또한 뛰어난 문장력을 자랑합니다. 이번 공연도 로는 직접 쓴 노트를 선보입니다.

 

엘리자베스 로는 13세 때 이탈리아 <IBLA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계기로 피아니스트로서 본격적인 경력을 쌓기 시작했으며 링컨센터, 카네기 홀, 케네디 센터 등 미국 내 주요 공연장에서도 연이은 초청을 받고 있습니다. 전세계로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를 발굴하여 소개하는 이번 공연에서 엘리자베스 로는 무소로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라벨의 <라 발스> 뿐만 아니라 국내에 영화 <레드 바이올린>의 음악 감독으로 유명한 존 코릴리아노의 <에튀드 환상곡>등을 하룻밤에 연주하는 등 박진감 넘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팬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합니다.

 

 <Program>

 
바흐/실로티_ 전주곡 B단조
코릴리아노_ 에튀드 환상곡(1976)
바그너/리스트_ 사랑의 죽음
라벨_ 라 발스

- 인터미션 -

쇼팽_ 녹턴 C#단조, Op. 27 No. 1
무소로그스키_ 전람회의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