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설이 된 거장들의 무대에서
전설로 남을 샛별들의 무대까지
크레디아는 1994년 설립된 이후 클래식을 중심으로 세계 정상급 연주가들의 한국 공연을 기획, 제작해 왔습니다.
또한 국제 경쟁력을 가진 한국 출신 연주가들의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합니다.
유키 구라모토, 디즈니 인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 등의 콘서트로 조금 더 대중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콘서트들도 꾸준히 기획하고 있습니다.

CREDIA has planned and produced the concerts of world-class classical music artists in Korea since the company was founded in 1994
Also through artist management of Korean musicians with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we actively support their worldwide activities.
In addition, CREDIA tries to make more diverse and audience friendly production like ‘Disney in Concert’ and ‘Pinkfong Classical Music’.
제목 강수진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기간 2008.11.17~18
공연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출연진 강수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1985  동양인 최초 스위스 로잔 발레콩쿠르 우승!!

1986 5대 발레단 독일 슈투트가르트 동양인 최초 최연소 입단!!

1999  모스크바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 최우수 여성무용수상!!

2007 독일 ‘캄머탠저린(Kammertanzerin, 궁중 무용가)’ 칭호 동양인 최초 수여!!

2007 세계적인 천재 안무가 ‘존 크랑코(John Cranko) 상’ 수상

 

강수진을 뛰어넘는 줄리엣은 없다

강수진의 <로미오와 줄리엣>

 

93, 월드 발레리나 강수진의 첫 프리마 발레리나 데뷔작!

94, 한국 발레의 새로운 역사를 쓴 강수진의 첫 내한 공연!

98, 강수진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첫 뉴욕 진출!

08, 존 크랑코 상 수상기념 내한 공연!

 

1993년 ‘존 크랑코 안무의 <로미오와 줄리엣> 초연 30주년 기념무대’에 강수진이 주역 무용수로 발탁되었다. 강수진이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동양인 최초, 최연소로 입단한지 7년 된 해였다. 이날 강수진은 고난이도의 테크닉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사랑의 기쁨과 슬픔을 넘나들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극장을 가득 메운 1,500여 명의 관객은 오랜 무명에서 당당히 주역 무용수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강수진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었다. 관객들의 열정적인 박수갈채는 20여 차례의 커튼 콜로 이어졌다. 30년 전 <로미오와 줄리엣> 초연 당시 줄리엣을 연기한 마르시아 하이데(전 슈투트가르트 예술감독)는 강수진에게 줄리엣 의상과 존 크랑코로부터 받은 반지를 물려주었다. 이는 강수진을 후계자로 인정한다는 특별한 의미다.  이후 세계의 언론은 강수진을 가리켜 “줄거리를 따라가는 것에서 벗어나 로미오와 줄리엣의 감정 변화에 초점을 맞춘 존 크랑코의 안무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소화해낸 발레리나”라고 평가했다.

 

1994년 강수진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은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첫 내한 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강수진씨의 두 자매 강여진, 강혜진이 하피스트로 오케스트라에 참여, 강수진의 세 자매가 같은 무대에 선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 강수진의 첫 귀국무대는 성공적이었다. 강수진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국내 후원회가 결성되었고, 한국에서는 발레 붐이 일어났다. 1998년 <로미오와 줄리엣><오네긴>으로 강수진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은 뉴욕에 진출했다.

 

첫 번째 내한 이후 14년이 지난 2008년, 강수진과 모든 처음을 함께한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이 2007년 강수진의 ‘존 크랑코상 수상’을 기념해서 다시 한국에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