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설이 된 거장들의 무대에서
전설로 남을 샛별들의 무대까지
크레디아는 1994년 설립된 이후 클래식을 중심으로 세계 정상급 연주가들의 한국 공연을 기획, 제작해 왔습니다.
또한 국제 경쟁력을 가진 한국 출신 연주가들의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합니다.
유키 구라모토, 디즈니 인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 등의 콘서트로 조금 더 대중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콘서트들도 꾸준히 기획하고 있습니다.

CREDIA has planned and produced the concerts of world-class classical music artists in Korea since the company was founded in 1994
Also through artist management of Korean musicians with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we actively support their worldwide activities.
In addition, CREDIA tries to make more diverse and audience friendly production like ‘Disney in Concert’ and ‘Pinkfong Classical Music’.
제목 TIMF앙상블의 ‘사통팔달’III 〈Mix & Match〉
공연기간 2010.9.10
공연장소 호암아트홀
출연진 TIMF앙상블, 최수열(지휘)


신세기적 사운드 <Mix & Match>  

‘어디로든 다 통한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 건 TIMF앙상블의 사통팔달 시리즈가 9월 세 번째 무대로 찾아온다. 특히 이번에는 현대음악단체로서 TIMF앙상블 본연의 색을 제대로 펼칠 각오이다. <믹스 앤 매치>는 컨템포러리 음악의 핵심 ‘전자음악’ 이 주제이다.  


조나단 하비 ‘Advaya’ _ Advaya는 부처의 가르침에서 나온 단어로, 불이(不二), 즉 둘이 아님을 의미한다. 반면 이것은 애초 모든 것이 이중성을 초월했다는 것을 가리키기도 한다. 첼로와 키보드, 전자장치들이 등장한다. 기악적인 면으로도 손색이 없는 곡에 전자음향과 기술을 결합,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귀한 곡이다. (IRCAM 위촉곡)

 
트리스탕 뮤라이 'Allegories' _ 1990년 완성된 이 곡은 6개의 관악/현악기와 신디사이저, 이르캄이 개발한프로그램 “MAX”를 사용한다. 뮤라이는 제목 알레고리가 ‘과정(process)’라는 아이디어를 암시한다고 했다. 악기 소리가 신디사이저 및 전자 장치를 통해 무한 타임루프를 표현한다. 이 곡은 특히 최근 젊은 지휘자로 각광 받고 있는 최수열이 참가한다.

 
최지연 ‘Orient’ _ TIMF앙상블이 이번 공연을 위해 위촉한 작품으로, 국내 초연이다. 최지연은 서울대 음악대학을 거쳐 프랑스에서 수학했으며,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현대음악연구소 프랑스 이르캄(IRCAM) 등 프랑스에서 다양한 작곡 그룹과 활동했다.

 
조지 크럼 ‘Black Angel’ _ 미국을 대표하는 현대음악 작곡가이다. 곡의 특정 부분에 혀 차는 소리, 고함 소리 등의 음성 효과를 표현하는 기법으로 유명하다. ‘어둠의 땅으로부터 온 열 세 개의 이미지’ 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Black Angel’은 유일하게 베트남 전쟁에서 영향을 받은 4중주 곡이다. 출발-부재-귀환의 3개의 비가(Threnody)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것은 영혼의 항해를 표현한다.



<프로그램>

조나단 하비_"Advaya" for cello solo & electro-acoustic in real-time  
트리스탕 뮤라이_"Allegories" 6 instruments and electronics / clav MIDI + synth TX816 Yamaha ou ordinateur Macintosh (version 2000)
최지연_"Orient"  *TIMF앙상블 위촉 초연 
조지 크럼_"Black Angels" for string quartet & amplified 

* 위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