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세기 최고의 바리톤 탄생!
매혹적이면서도 정열적인 목소리 그리고 귀족적인 외모로 세계의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금세기 정상의 바리톤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의 첫 내한공연이 오는 3월 9일 KBS홀에서 열립니다.
1989년 카디프 콩쿠르에서 브라인 터펠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함으로써 일약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흐보로스토프스키는 <예프게니 오네긴>으로 이태리에서 데뷔한 이래 코벤트가든,메트로폴리탄,라 스칼라 오페라에서 격찬을 받으며 인기절정을 누리고 있습니다. 전속 음반사인 필립스에서 90년 데뷔음반을 낸이래 10여장의 앨범을 발매하는등 활발한 레코딩활동을 펼치고 있기도한 그는 음반평론가들과 클래식 음악팬들에게는 이미 널리 알려진 아티스트이기도 합니다.
독특하면서도 벨벳처럼 부드러운 음색으로 이탈리아 레퍼토리 이외에 차이코프스키와 라흐마니노프의 러시아 음악을 들려주게될 이번 무대를 통해 국내의 음악팬들은 일정한 양식에 구속받지 않는 흐보로스토프키의 선율에 진한 감동을 받을것으로 기대됩니다.
<프로그램>
10 Rachmaninov songs
1. Uzh ty, niva moya, nivushka You my field
2. Ne ver moi drug Do not believe my friend
3. Ya zhdu tebya I am waiting for you
4. Noch Night
5. Zdes khorosho How nice this place is
6. Prokhodit vsyo Everything passes
7. Oni otvechali They answered
8. Noch pechalna Sad night
9. Ya opyar adinok O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