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설이 된 거장들의 무대에서
전설로 남을 샛별들의 무대까지
크레디아는 1994년 설립된 이후 클래식을 중심으로 세계 정상급 연주가들의 한국 공연을 기획, 제작해 왔습니다.
또한 국제 경쟁력을 가진 한국 출신 연주가들의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합니다.
유키 구라모토, 디즈니 인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 등의 콘서트로 조금 더 대중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콘서트들도 꾸준히 기획하고 있습니다.

CREDIA has planned and produced the concerts of world-class classical music artists in Korea since the company was founded in 1994
Also through artist management of Korean musicians with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we actively support their worldwide activities.
In addition, CREDIA tries to make more diverse and audience friendly production like ‘Disney in Concert’ and ‘Pinkfong Classical Music’.
제목 올리 무스토넨 피아노 독주회
공연기간 2001.11.28
공연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출연진 올리 무스토넨(피아노)

 

크레디아가 1995년부터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기획해 온 세계 음악계가 주시하는 젊은 거장들의 한국 데뷔무대-“21세기 주역을 찾아서”시리즈가 지난 10월 28일에 있었던 바이올리니스트 프랑크 페터 침머만의 연주에 이어 오는 11월 28일, 시리즈의 스무 번째인 피아니스트 올리 무스토넨의 무대로 그 대미를 장식하며 6년간의 대장정을 마칩니다. 국내 관객들에게는 세계 음악계가 주목하는 대형 신예들을 발굴, 소개하고, 뛰어난 기량의 젊은 비르투오조들에게는 새로운 무대를 제공하자는 취지를 가지고 시작한 이 시리즈를 진행해 오는 과정은, 극소수의 유명 연주자에게만 의존하는 국내 클래식 상황에서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었습니다. 그간 이 시리즈를 통하여 국내 무대에 소개된 젊은 연주자들은 대부분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세계무대를 석권하고 있으며, 진정한 차세대의 거장으로서 우리곁을 다시 찾아오고 있습니다. 

 

 

화려한 테크닉과 놀라운 곡 해석, 그리고 우아함과 눈부신 카리스마까지 겸비한 올리 무스토넨은 전 유럽과 미 대륙을 비롯하여 이웃나라 일본을 매료시켜 온 피아니스트이며, 동시에 작곡가, 또한 지휘자로서의 1인 3역을 완벽히 소화해 내며, “핀란드의 모차르트”로 칭송되는 진정한 음악인입니다. 

 

 

올리 무스토넨은 런던, 비엔나, 파리, 도쿄 등 세계 음악의 중심지에서의 빈번한 피아노 독주 무대는 물론, 시카고 심포니, 런던 필하모니, 로얄 콘서트 헤보우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그리고 라비나, 헐리우드 보울과 같은 국제 페스티발에 참여하며 챔버무대에서도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21세기의 주역 피아니스트입니다. 로디온 쉐드린의 음악으로 지휘자로서의 데뷔 앨범을 발매하였으며, 최근 무스토넨 자신이 작곡한 9중주곡과 세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콘체르토를 직접 지휘, 녹음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습니다. 

 

올리 무스토넨의 오는 11월 공연은, 1996년 아쉬케나지가 지휘한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동행 이후 만 5년만의 내한으로 독주 무대로는 첫 번째 무대입니다. 이번 내한에서 “신 바로크주의자”, “신 고전주의자”, 올리 무스토넨은 올 초 카네기 홀 데뷔 무대에서도 격찬을 받았던 바로크 음악과 고전음악의 정수인 바흐와 베토벤의 피아노 음악을, 자신의 작곡가와 지휘자로서의 시각으로 새롭게 조명하여 선사합니다. 

 

“21세기 주역을 찾아서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금세기 최고의 젊은 피아니스트, 올리 무스토넨의 이번 내한에 뜨거운 관심 바랍니다.

 

 

<프로그램>

베토벤 소나타 15번 라장조, Op. 28 “전원”

             11개의 바가텔 Op. 119

             론도 카프리치오 Op. 129

환타지아 Op.77

브람스 헨델의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푸가 Op.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