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 세계로 !2002년 3월, 국제 음악제로 성공적인 출발을 시작한 통영국제음악제가 2003년도 음악제의 D-100일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아시아 최고의 음악도시를 향해 도약하는 통영국제음악제의 내년의 주제는 <꿈>으로, 작곡가 윤이상의 오페라와 더불어 세계적인 오보이스트 하인즈 홀리거를 비롯한 세계유수의 악단들이 통영을 찾을 예정이다.
D-100 연주회에서는 서울대 작곡과 교수인 최우정의 지휘로 통영국제음악제를 위해 조직된 TIMF 앙상블이 스트라빈스키, 윤이상, 베베른 등의 작품들을 연주하게 된다.
<프로그램>
모차르트(W.A.Mozart) 피아노 5중주 내림마장조(Piano Quintet in Eb)
스트라빈스키(I.Stravinsky) 현악4중주를 위한 3곡(Three Pieces for String Quartet)
펠트만(M. Feldman) 내 인생의 비올라(The Viola in My Life)
베베른(A. Webern) 콘체르토 Op.24(Concerto Op. 24)
윤이상(Isang Yun) 로양(Lo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