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아트홀 스트링 앙상블 시리즈 1
Hoamarthall String Ensemble Series 1
음악을 통한 영혼의 데생
실내악단 화음
Hwaum
‘화음’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和音(Harmony)을 연상하는데 뜻이 다른 한자(畵音)를 씀으로써 그림과 음악이란 의미를 갖게 되었다. 그림 속에 음악이 들리고 음악 속에 그림이 보인다는 뜻과 함께 음악은 영혼의 데생이란 이들의 이상도 담고 있기에 의미가 매우 깊고 흥미롭다.
요즘엔 낯설지 않는 화랑음악회를 93년 초에 시작하여 회원제 운영, 청중과의 대화 등 새로운 기획으로 많은 음악
미술 애호가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200여 회 이상의 정기연주회와 약 10여 회의 특별연주회, 초청연주회, 지방연주회로 90년대 우리 음악계에 특별한 이미지와 개성으로 강한 인상을 남겨주었다.
2002년 봄부터 새로운 컨셉으로 실내악단 화음의 활동이 다시 시작되었다. 특히 바르톡, 스트라빈스키, 힌데미트. 쇼스타코비치, 펜데레츠키 등에 이르는 다양한 현대 음악들을 훌륭하게 연주하여 그 음악적 실력과 예술성을 인정 받고 있다.
배익환, 조영창 등의 리더 그룹이 포함되어 있는 화음챔버오케스트라 뿐만 아닌 국내 거주 단원으로 이루어진 실내악단 화음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로그램>
만프레디니 콘체르토 그로소 Op. 3
Manfredini Concerti Grossi Op. 3
스카를라티 콘체르토 그로소
Scarlatti Concerto Grosso
비발디 첼로협주곡 F장조 RV. 411, 412
Vivaldi Cello Concerto RV. 411, 412
토렐리 산토 나탈레 협주곡 g 단조 Op. 8
Torelli Concerto Per il Santo natale in g minor Op.8 No.6
제미아니 콘체르토 그로소 12번 d 단조 ‘폴리아’
Geminiani Concerto Grosso No.12 in d minor ‘Fol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