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프로페셔널 트리오
토너스 트리오는 구미 각국의 무대와 저명한 국제 콩쿠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양고운(바이올린), 이강호(첼로), 박종화(피아노) 세 사람이 의기투합하여 창단하게 되었다. 토너스 트리오의 세 사람 모두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석박사 과정을 전 학년 우등으로 졸업한 선후배들로서 1996년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를 대표하는 실내악단으로 선발되어 미국 동부지방 10개 도시를 순회 연주하고 서울에서도 우승기념 연주회를 갖는 등 오래 전부터 토너스 트리오의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은 서울대학교 1학년 재학 중 국내 교육만으로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에 입상하여 화제를 모으는데 이어 리피쳐, 티보바가 등 국제 콩쿨에서 입상하고 막스 로스탈 국제 콩쿨에서 1위를 한 후,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연주자이다. 서울대학교 음대, 뉴 잉글랜드 음악원(학사, 석사), 뮌헨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첼리스트 이강호는 현재 미국 남 일리노이주립대 교수로 재직중이며, 12세에 서울시향과 협연한 이래 예일대 울시콩쿨 우승 등으로 국내외에 저명한 무대에 초청받아 연주활동을 해왔으며 하돈필드 심포니 등 세계 각국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솔리스트로 명성을 얻고 있다. Swarthmore대(경제학사),Yale대(음악석사), 뉴 잉글랜드 음악원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피아니스트 박종화는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쿨에서 약관 20세로 최연소 입상(은상) 및 최우수 연주자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산탄테, 영키보드 등 3회에 걸친 국제콩쿨 입상으로 구미 피아노계를 들뜨게 한 바 있으며 지금은 미국, 구라파 등지에서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동경음대 영재반, 뉴 잉글랜드 음악원, 소피아 왕립음악원을 수료하였으며, 뮌헨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에 수학 중이다.
<프로그램>
라벨 트리오
Ravel Trio
한스 폰 뵈제 피아노 트리오
Hans von Boese Piano Trio
슈베르트 트리오
Schubert Tr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