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음악계에 돌풍을 몰고 온 한국의 이름
세종 솔로이스츠 초청연주회
INTERNATIONAL SEJONG SOLOISTS
“빈틈없는 정확성‚ 집중된 에너지‚ 빛나는 음색을 가진 최정상의 현악 앙상블” The Washington Post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며 왕성한 원기를 발산하는 세련된 앙상블” The Los Angeles Times
2002년 새롭게 태어난 호암아트홀이 야심차게 준비한 <2002 Special Ensemble 시리즈>. 그 두번째로 <세종 솔로이스츠(음악감독 강 효/줄리어드 음대 교수)>의 젊고 세련된 실내악 무대가 5월 25일(토) 호암아트홀에서 펼쳐집니다.
한국인과 한국인 2세가 주축이 되어 1995년 창단된 <세종 솔로이스츠>는 현악 4중주의 섬세함과 관현악의 우렁참을 모두 갖춘 실내악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단원들은 각종 세계국제콩쿨에서 우승한 최고의 기량과 음악성을 지닌 젊은 연주가들로 실내악단 발촉 당시부터 세계 음악계의 관심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1997년부터 아스펜 음악제와 2002년 10월부터 미국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NPR)’의 상임 실내악단으로 초빙되는 등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세종 솔로이스츠>는 전형적인 연주 형식 외에도 기획 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일에 앞장서 왔는데, 5월 말에 열릴 <2002 FIFA 월드컵 개막 전야제>에서도 초청받는 등 “한국”과 “세종”의 이름을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서 역할을 훌륭히 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5월, 전인류의 축제를 더욱 빛나게 할 최정상의 현악 앙상블, <세종 솔로이스츠>가 선사하는 “음색과 기교의 완벽한 조화”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
사라사테 두대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나바라
(Violins : Adele Anthony, Xiao-Dong Wang)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6번 내림Bb장조 작품 1051
(Violas : Ryo Sasaki, Richard Yongjae O’Neill)
브라가토 그라치엘라와 부에노스아이레스
(Cello : Ani Aznavoorian)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C장조 작품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