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권위의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콩쿠르 심사위원인 크라이네프의 적극적인 후원이래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러시아 이민 3세 마리아 김의 첫 리사이틀!
일제 강제 징용으로 러시아에 이주하게 된 가족사를 뒤로하고 지금은 우크라이나 명예 예술인으로 칭송받는 마리아 김의 아버지 블라디미르 김.
그녀는 아버지의 재능을 이어받아 이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발돋움하려고 합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그녀가 장기로 삼는 러시아 작곡가 라흐마니노프, 프로코피에프의 작품이 선 보일 예정으로 있어 더욱 귀추가 주목됩니다.
크라이네프 국제 콩쿠르, 블라디미르 호로비치 국제 콩쿠르 우승으로 그 뛰어난 재능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는 마리아 김의 첫 내한 독주회를 통해 러시아 피아니즘 속에 배어나오는 한민족의 독특한 정서를 느낄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베토벤 소나타 C장조 제 3번
Beethoven Sonata in C Major No.3 Op.2
Allegro con brio
Adagio
Scherzo allegro
Allegro assai
쇼팽 안단테 스피나토와 화려한 대폴로네이즈 G장조
Chopin Andante Spianato et grande polonaise brilliante in G Major Op.2
리스트 헝가리 랩소디 12번 C#단조
Liszt Hungarian Rapsody in c# minor No.12
Intermission
라흐마니노프 3개의 회화적 연습곡
Rachmaninov 3 Etudes-tableaux, Op.33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소나타 A장조
Prokofiev Sonata in A Major Op.82
Allegro moder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