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조슈아 벨 바이올린 리사이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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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간 | 2004.9.16 | ||
공연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
출연진 | 조슈아 벨(바이올린), 사이먼 멀리건(피아노) |
벨의 연주는 청신하고 수려하다….굵은 장대비도 아니고 간드러진 보슬비도 아닌, 유연한 신중함 그 자체이다… - STRAD
비 유대계 출신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가장 미국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의 독주회가 오는 9월 16일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국내에서는 단아하고 곱상한 외모로 인해 오히려 그 연주력에 대한 평가가 절하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조슈아 벨은 이미 14세의 나이에 애브리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벤게로프, 길 샤함, 바딤 레핀 등과 더불어 21세기를 이끌고 있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군단의 한 사람으로 전세계 음악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는 소니 음반사의 전속 연주자로 미국 현대 작곡가의 작품을 비롯하여 영화 <레드 바이올린>,<뷰티풀 마인드>,<아이리스>등의 영화 음악에도 참여하여 연속 그래미상 노미네이트 및 2002년에는 그래미 상을 수상하며 그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벨은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깔끔한 연주와 성실한 무대 매너, 유려한 테크닉으로 이제 명실상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인정 받고 있다. 최상의 바이올린 사운드를 들려 줄 이번 조슈아 벨의 연주회는 가을을 여는 깊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프로그램>
슈베르트 소나타 D. 408
SCHUBERT Sonatina for Violin and Piano in G minor, D. 408
그리그 소나타 No. 3
GRIEG Sonata No. 3 for Violin and Piano in C minor, Op. 45,
라벨 소나타
RAVEL Sonata for Violin and Piano
차이코프스키 우울한 세레나데
TCHAIKOVSKY Sérénade Mélancolique, Op. 26
사라사테 서주와 타란텔라
SARASATE Introduction & Tarantella, Op.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