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오브 브람스! Passion of Brahms!

보로메오 스트링 콰르텟

Borromeo String Quartet

“호암 스페셜 콘서트 시리즈” 의 마지막 무대!

2003년 바르톡 현악사중주 전곡연주로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미국의 젊은 실내악단 보로메오 스트링 콰르텟의 

내한 연주회가 오는 5월 20일(수) 호암아트홀에서 열립니다.

강동석과 친구들의 신년음악회, 안트리오 영콘서트에 이은 호암 스페셜 콘서트의 세 번째 무대로 펼쳐질 이번 공연은 이미 두 차례의 내한으로 한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그들의 뛰어난 연주력과 치밀한 곡 해석을 엿볼 수 있게 했던 보로메오 스트링 콰르텟이 그 바톤을 이어 “브람스 현악 사중주 전곡 연주”라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선보입니다. 중장년 층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깊고 그윽한 실내악 무대를 선보였던 강동석의 신년음악회, 청소년들과 함께 열정적인 실내악 무대를 이끌었던 안 트리오, 이삼십대의 젊은 오피니언 리더들의 지적이고 신선한 실내악은 보로메오 스트링 콰르텟의 무대로 “한국의 실내악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호암 스페셜 콘서트 시리즈는 마무리 됩니다.  

세계 전역의 청중들을 사로잡고 있는 보로메오 스트링 콰르텟은 미국 커티스 음악원의 젊은 음악인들로 구성되어, 오늘날 가장 중요한 연주 단체 중 하나로 급부상하며 최근에는 뉴욕 타임즈로부터 “뛰어난” 그리고 보스톤 글로브지로부터 “간단히 말해서 진정한 최고” 등의 찬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2000년 미국에서 베토벤 사이클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는 그들은, 2003년 바르톡의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에 이은 2004년 브람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 프로젝트라는 과감한 시도로, 보로메오 스트링 콰르텟의 매력적인 음악세계를 다시 경험할 수 있는 이 공연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1ST violin 니콜라스 키친, 2nd violin 윌리암 호드켄호이어, Viola 마이 모토부치, Cello 김이선

Profile

보로메오 스트링 콰르텟

Borromeo String Quartet

세계 전역의 청중들을 사로잡고 있는 보로메오 스트링 콰르텟은 오늘날 가장 중요한 연주 단체 중 하나로 급상승하고 있다. 최근에는 뉴욕 타임즈로부터 “뛰어난” 그리고 보스톤 글로지로부터 “간단히 말해서 진정한 최고” 등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2003-2004 시즌 동안 보로메오는 세계 중요 연주장에서 90회 이상의 연주를 진행하고 있다. 이 시즌의 하이라이트에는 뉴욕, 보스톤, 볼티모어 등의 주요 공연장은 물론, 아시아와 중동아시아 투어 또한 포함되어 있다. 특히 주목해 볼만한 공연들로는 뉴욕 링컨 센터 공연과 터키 지역의 첫 공연 등을 들 수 있다. 

국제적으로 보로메오 스트링 콰르텟은 베를린의 필하모니, 일본의 산토리, 카잘스 그리고 다이이치 세메이 홀, 암스테르담의 콘서트헤보우, 프라하의 드보르작 홀, 런던의 위그모어 홀 등에서 연주하고 있다.

보로메오 스트링 콰르텟은 세계적 수준의 국제 음악제에 참가하고 있는데, 프라하의 스프링 페스티발, 이태리의 스폴레토 페스티발, 미국의 탱글우드 페스티발, 라비니아, 산타페 챔버 뮤직 페스티발 등 수 많은 페스티발에서 참가하여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

또한 최근에는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투(Two), 링컨센터에서 최근에 생긴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의 연주자 프로그램에서 두 시즌동안 연주하였으며, 이사벨라 스튜워트 박물관과 오랜 관계를 지속하며 연주하였으며, 2000년에는 그곳에서 베토벤 사이클을 완성하였다.

보로메오 스트링 콰르텟의 가장 최근 음반으로는 베토벤의 Op.59, “Serioso”와 콰르텟 Op.59, No.3을 녹음한 레코딩을 들 수 있다. (Image Recordings). 그들의 라벨을 녹음한 음반은 2001년에 챔버 뮤직 아메리카/WQXR 에서 최고 음반상을 수상하였다. 

이들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청중을 찾아가는 광범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는 학생들을 위한 스페샬 콘서트 및 매스터 클래스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의 “Learning Through Music”프로그램에도 참여하였다. 

보로메오 스트링 콰르텟은 현대음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존 케이지, 존 하비슨, 스티브 맥키, 귄터 쉴러, 죄르쥬 리게티 등 많은 작곡가의 곡을 연주하고 있으며, 2002년에는 마이클 엘리슨과 오스발도 골리죠프의 곡을 초연하였다.

1989년 커티스 음악원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보로메오 스트링 콰르텟은 1990년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국제 스트링 콰르텟 대회에 최고상을 받으면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곧 이어, 영 콘서트 아티스츠 국제 오디션에서 우승하였으며, YCA 시리즈의 일환으로 뉴욕 데뷔무대를 가졌다. 

이들이 처음으로 공식적인 연주를 가진 북 이태리의 이름에서 착안, 단체의 이름으로 정한 보로메오 스트링 콰르텟들은 현재 보스톤을 거점으로 이들이 상주 콰르텟으로 활동하고 있는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교수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www.borromeoquartet.org

Review

“너무나도 풍부하고 다양한 음색에 마치 풀 편성의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워싱턴 포스트

 “이보다 완벽한 연주를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들은 20세기 앙상블의 장점에 이전시대 음악의 색채, 특성, 그리고 스타일을 결합하여 기대이상의 매력적인 음악을 만들어냈다.”

보스턴 글로브

 “그들의 연주는 매우 정교했다. 완벽한 밸런스에 멜로디와 반주부분의 조화까지, 모든 것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져서 네 명의 각기 다른 연주자가 연주하는 것이 아닌 마치 네 부분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하나의 생명체가 연주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샌디에고 유니언 트리뷴

 “그들의 연주는 완벽하다! 오늘 밤 보로메오는 최고의 연주를 우리에게 선사했다!”

뉴욕 타임즈

 “보로메오 콰르텟은 정말로 뛰어나다. 그들은 이미 콰르텟의 역사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다. 치밀한 계획아래 이루어진 그들의 연주는 완벽한 음악의 일관성을 실현해내었고, 관객들은 곡이 끝날 때까지 긴장을 놓지 못했다. 

스트라드 매거진

 “보로메오 콰르텟은 두말할 나위 없이 이세상 최고의 중주단이다.”

보스턴 글로브

“그들은 아주 미세한 부분까지 정교하게 표현하였으며, 복잡하게 엉켜 있는 프레이즈와 

리듬에서도 선명하게 멜로디를 나타내었다.”

버팔로 뉴스 

<프로그램>

브람스 J. Brahms (1833~1897)

현악사중주 제1번 c단조 작품 51-1

String Quartet No.1 in c minor, Op. 51-1

현악사중주 제2번 a단조 작품 51-2

String Quartet No.2 in a minor Op.51-2

Intermission

현악사중주 제3번 내림B장조 작품 67

 String Quartet No.3 B flat Major, Op.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