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설이 된 거장들의 무대에서
전설로 남을 샛별들의 무대까지
크레디아는 1994년 설립된 이후 클래식을 중심으로 세계 정상급 연주가들의 한국 공연을 기획, 제작해 왔습니다.
또한 국제 경쟁력을 가진 한국 출신 연주가들의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합니다.
유키 구라모토, 디즈니 인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 등의 콘서트로 조금 더 대중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콘서트들도 꾸준히 기획하고 있습니다.

CREDIA has planned and produced the concerts of world-class classical music artists in Korea since the company was founded in 1994
Also through artist management of Korean musicians with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we actively support their worldwide activities.
In addition, CREDIA tries to make more diverse and audience friendly production like ‘Disney in Concert’ and ‘Pinkfong Classical Music’.
제목 금난새와 함께하는 2004 신년음악회
공연기간 2004.1.10
공연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출연진 금난새(지휘), 유라시안필하모닉, 박지혜(바이올린)

 

Happy New Year 2004!

금난새와 함께하는  2004 신년음악회

2004 New Year’s Concert with Nanse Gum

 

다사 다난 했던 2003년이 지나 어느덧 2004년 새해에 밝았습니다.끝과 시작이 맞물려있는 지금! 들뜬 기분보다는 차분히 마음을 정리할 시기입니다. 

 

이번 지휘자 금난새가 마련한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더욱 알찬 2004년을 맞이하세요.

 

1997년부터 시작된 “금난새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 시리즈”는 대중들의 높은 호응을 받으며 매회 매진사례를 기록했습니다. 클래식 청중의 저변확대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음악회’ 시리즈는 가족 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이 함께 감동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초기에 매진을 했던 2003년 금난새와 함께 하는 송년음악회를 놓치신 분들과 그때 감동을 다시 찾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2004년 금난새와 함께 하는 신년음악회를 준비하였습니다. 

매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게 가족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빠른 예매로 보다 많은 분들과 함께 하였으면 합니다.

 

지휘자 금난새의 명성과 탄탄한 연주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기회입니다

 

P R O F I L E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     /       EURO-ASIAN PHILHARMONIC ORCHESTRA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한국이 주축이 되어 유럽과 아시아 연주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로서 지휘자 금난새의 구상이 결실화 된 것이다. 그 구성은 ‘97서울국제음악제에서 화려한 데뷔 무대를 가진 Euro-Asian Philharmonic Orchestra의 젊고 유능한 한국인 연주자들이 주축이다.98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창단 공연을 전석 매진으로 이끌며, 98년 유료 관객 공연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99년 전국문예회관연합회의 초청으로 전국 순회 공연에서 전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지방의 클래식 열기를 고조시켰다.

 

1999년 12월 31일 최초로 포스코 센터 로비에서 베토벤 교향곡 9번을 성공리에 연주하여 관중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그로 인해 유라시안의 상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는 베토벤 교향곡 전곡이  연주되는 Beethoven Festival을 2000-2001년에 걸쳐 포스코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국내정상의 오케스트라로서  세계 25개국 국가 원수가 참가하는 2000 서울 ASEM 개막 및 폐막 연주에 공식 초청되어 연주하기도 하였다. 이는 음악감독 금난새의 탁월한 기획력과 젊은 연주자들의 진지한 음악성이  조화를 이룬 결과라 하겠다.

2001년 보다 체계적인 연주 활동을 기획하고 있는 유라시안은 ‘벤처 오케스트라’라는 모토 아래 유라시안 고유의 프로젝트 개발, 다양한 무대를 찾아 연평균 50회 이상의 연주를 이어가고 있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의 3년에 걸친 삼성전자의 대대적인 후원은 의욕적이고 단계적인 유라시안의 성장을 입증한다. 유라시안필하모닉은 2000년부터 국립중앙도서관과의 공동 주최하에 지성 관객을 위한 매 해 10여 회 이상의 도서관 음악회를 개최하며 국립중앙도서관에 상주하고 있다

 

지 휘 금난새                                                Conductor Nanse GUM 

“우리 나라에서 가장 실력 있는 지휘자를 꼽으라면 쉽지 않다. 그러나 가장 유명한 지휘자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그 대답은 간단하다. 초등학생들까지도 알고 있는 이름, 바로 금난새가 그 주인공이다 ”                                                                     -음악평론가 홍승찬

 

지휘자 금난새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베를린 음대에서 라벤슈타인을 사사하였다. 그의 이력은 1977년 국내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과 놀라움을 동시에 안겨준 최고 명성의 카라얀 국제 콩쿨 입상에서 시작되며 이 후 KBS 교향악단 전임 지휘자로의 11년간 활약으로 이어진다. 또한 1987년 유러피안 마스터 클라스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상임 지휘자, 1990년 레닌그라드 방송 교향악단, 1993년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독일 캄머 오케스트라, 모스크바 챔버 오케스트라와의 레코딩 제작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함께 왕성한 음악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1994년 새로운 기획력이 뒷받침되어 시작된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는 1999년까지 6년 간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던져 주기도 하였다. 그 외에도 마라톤 음악회, 해설이 있는 오페라 여행, 제야 음악회, 베토벤 페스티벌 등을 비롯하여 탁월하고 신선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으로 한국 클래식 문화 저변 확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사람 중 한 사람이다.

그 어떤 한 명의 청중에도 소홀함 없이 그들과 함께 호흡하는 음악인인 지휘자 금난새는 유라시안필하모닉의 음악 감독 겸 지휘자로 활동하며 연주 전문 오케스트라 완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경희대학교 음악 대학 교수로 부임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프로그램>

그리그 (1843-1907) 모음곡 “페르 귄트” 제 1 모음곡 Op.46 

E. Grieg Suite “Peer Gyunt” Op.46

그리그 (1843-1907) 모음곡 “페르 귄트” 제 2 모음곡 Op.55

E. Grieg Suite “Peer Gyunt” Op.55

사라사테(1844-1908)  지고이네르바이젠

P.Sarasate  Zigeunerweisen Op.20

보로딘 (1833-1887) 오페라 “이고르공” 중 타타르인의 춤

A. Borodin          “Prince Lg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