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르노 카푸숑 바이올린 독주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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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간 | 2005.12.6 | ||
공연장소 | 호암아트홀 | ||
출연진 | 르노 카푸숑(바이올린), 프랭크 브렐리(피아노) |
르노 카푸숑 첫 바이올린 독주회
Renaud Capucon Violin Recital
프랑스를 대표하는 신예바이올리니스트이자 이미 세계적인 연주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르노 카푸숑이 첫 내한독주회를 펼친다. 세계 음악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르노 카푸숑은 세계적인 음반사 EMI와 조국인 프랑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그는 이미 암스테르담 콘서트 헤보와 뉴욕 카네기홀에서의 성공적인 리사이틀을 마쳤고,정명훈 지휘의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와 베토벤 피아노 3중 협주곡을 협연했다. 또한 EMI에서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미샤 마이스키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베토벤, 슈만 협주곡을 녹음한 음반을 제작·발매하였고, 거장들의 연주에 기죽지 않는 엄청난 기량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세계의 음악계를 놀라게했다.
2001년 버진 클래식스에서 첫 앨범을 출시한 이후, 카푸숑의 미요· 라벨· 생상 등 프랑스 작곡가들의 곡으로만 꾸민 앨범은 쇼크상(Choc)을 받았고, 2002년 2월 그라모폰의 에디터스 초이스(Gramophone Editor's Choice)에도 추천되었다. 2003년에는 형제인 고티에 카푸숑과 함께 실내악 음반을 출시했으며, <FACE A FACE>라는 타이틀의 이 앨범으로는 2004년 에코 클래시컬(ECHO classical )로 부터 <올해의 주목 받는 젊은 음악가상>을 수상했다.
이번 첫 내한독주회에서 르노 카푸숑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중 한명인 프랭크 브렐리와 호흡을 맞춘다. 1991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피아노 부문의 1위 수상자로서 학구적임과 동시에 완벽하게 서정성을 표현해내는 이례적인 피아니스트로서, 하르모니아 문디 레이블을 통해 발매한 슈베르트 음반은 Diapason D’Or를 수상받았다. 또한 르노 카프숑과 함께 라벨 챔버 뮤직, 고티에 카프숑과는 생상의 작품을 녹음한 바 있다.
<프로그램>
Mozart Sonata for violin/piano in B flat Major KV.454
모차르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B-플랫 장조 KV.454
Strauss Sonata for violin/piano in E flat Major op.18
슈트라우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E-플랫 장조 작품 18
Saint Saens Sonata No.1 in d minor op.75 for violin/piano
생상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단조 작품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