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설이 된 거장들의 무대에서
전설로 남을 샛별들의 무대까지
크레디아는 1994년 설립된 이후 클래식을 중심으로 세계 정상급 연주가들의 한국 공연을 기획, 제작해 왔습니다.
또한 국제 경쟁력을 가진 한국 출신 연주가들의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합니다.
유키 구라모토, 디즈니 인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 등의 콘서트로 조금 더 대중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콘서트들도 꾸준히 기획하고 있습니다.

CREDIA has planned and produced the concerts of world-class classical music artists in Korea since the company was founded in 1994
Also through artist management of Korean musicians with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we actively support their worldwide activities.
In addition, CREDIA tries to make more diverse and audience friendly production like ‘Disney in Concert’ and ‘Pinkfong Classical Music’.
제목 빈 슈타츠오퍼 첫 내한 공연
공연기간 2007.9.19~20
공연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출연진 세이지 오자와(지휘), 빈 슈타츠오퍼(주역 가수), 빈 슈타츠오퍼 오케스트라, 빈 슈타츠오퍼 합창단

 

세계 최고의 오페라 극장 중 하나인 빈 슈타츠오퍼(빈 국립오페라)가 드디어 역사적인 첫 내한을 갖습니다.

최정상의 지휘자 세이지 오자와를 선두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빈 슈타츠오퍼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을 들고 올 가을을 화려하게 수놓습니다.

특히 이번 내한은 기존의 오페라와는 다른 오페라 콘체르탄테로 잔향이 긴 콘서트홀에 올려져 주옥같은 아리아를 음악에 더 집중하여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최고 화려한 향연이 될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Point 1

138년의 역사와 전통, 유럽최고의 오페라단 빈 슈타츠오퍼의 첫 내한공연

1869년 이래 구스타프 말러를 비롯해 카를 뵘, 헤르베르트 본 카라얀 등 최고의 지휘자(카펠 마이스터)와 프란츠 폰 딩엘슈테트, 요한 헤르베크, 빌헬름 얀 등의 극장장들을 위시해 역사와 전통 속에서 유럽 최고의 오페라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빈 슈타츠오퍼의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이 드디어 올 가을 열린다. 빈 슈타츠오퍼(빈 국립 오페라극장)는 극장 자체만으로도 도시의 훌륭한 유산이며, 말발굽 형태를 띈 2,200석의 객석 또한 인상적이다. 9월부터 6월까지의 시즌동안 60여 가지의 다양한 오페라와 발레 레퍼토리로 세계 오페라 애호가들을 맞이하고 있다. 현재 빈 슈타츠오퍼를 이끌어 가고 있는 두 쌍두마차는 1992년부터 극장장을 맡고 있는 이오안 홀랜더와 2003년부터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지휘자 세이지 오자와이다. 이들의 임기는 2010년까지이다.

 

Point 2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세이지 오자와가 이끄는 100여 명 규모의 오페라 무대

동양 출신으로 세계 최고의 오페라단의 수장 역할을 맡고 있는 일본 출신 지휘자 세이지 오자와. 우리나라에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등의 지휘자로 몇 차례 내한한 적이 있으나, 오페라단을 이끌고 내한하기는 처음이다. 오페라를 지휘하는 오자와의 포디엄에 선 모습을 볼 수 있는 귀한 기회. 특히 빈 슈타츠오퍼에서 그의 임무가 끝나는 2010년 지휘봉이 프란츠 벨저 뫼스트에게 넘어가는 것을 고려한다면 빈 슈타츠오퍼의 이름으로 오자와를 국내에서 맞이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Point 3

100여 명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 (빈 슈타츠오퍼 오케스트라+합창단+오페라 주역)

이번 내한의 반주를 맡게되는 40여 명의 빈 슈타츠오퍼 오케스트라. 1860년 이래 합스부르크 왕가의 궁정악단으로 출발한 이 오케스트라는 익히 알려진대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같은 몸통을 취한다. 빈 필 단원이 되려면 빈 슈타츠오퍼 오케스트라를 거쳐야하며, 90%이상이 빈 필과 빈 슈타츠오퍼와의 활동을 겸하고 있다. 또한 카라얀을 비롯 근세 이래 거장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빈 슈타츠오퍼 합창단은 빈 슈타츠오퍼에서만 약 55편의 오페라를 250여 회 상연하는 전문 성악가들로 이루어진 전통의 합창단이다. 세계 유수의 마에스트로들이 자신의 음반 녹음을 위해 그들을 초빙해 명반을 남겼다. 이 외 11배역을 위해 내한하는 20여 명의 오페라 주역들은 빈 슈타츠오퍼 현역으로 극장에 서는 최고의 성악가들이 포진해 있다. 콘서트홀을 꽉 채울 대규모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지휘자, 출연진들을 기대해도 좋다. 

 

Point 4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든 오페라 콘체르탄테!

이번 내한에서 만나게 될 무대는 기존 오페라 무대가 아닌 오페라 콘체르탄테 양식의 공연이다. '오페라 콘체르탄테'라는 18세기 바로크 시대에서부터 찾아볼 수 있는 공연 스타일로, 오페라에서 무대 장치와 연기, 의상을 대부분 삭제하고 순수하게 음악에만 집중하여 대중에게 선보이는 형태를 취한다. 하지만 때때로 운이 좋으면 무대장치를 제외한 의상과 가벼운 연기 정도는 오페라 콘체르탄테에서도 맛볼 수 있다.

이러한 형태의 공연은 무대장치보다는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역량이 솔리스트만큼이나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오페라 공연 시 오케스트라가 움푹 파인 피트 안에 숨어 있는 것과 달리 솔리스트들과 함께 무대 위로 올라와 동등한 소리를 내기 때문이다.

 

Point 5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주옥같은 아리아를 콘서트홀에서 제대로 감상한다.

모차르트가 남긴 22편의 오페라 중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신나는 시작을 알리는 서곡을 비롯해, 편지 이중창 등 주옥같은 아리아가 가득 들어있는 모차르트의 작품전막을 음악에 집중하여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빈 슈타츠오퍼의 모차르트 오페라만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영화 <쇼생크 탈출>에서도 흘러나와 익숙한 아리아 편지 이중창으로도 잘 알려진 ‘산들바람의 노래(Canzonetta Sullaria)’, 주인공 피가로가 부르는 힘차고 멋진 아리아 ‘더 이상 날지 못하리(Non piu andrai)’, 백작부인이 부르는 ‘아름다운 날은 가고(Dove sono)’, 백작의 시종인 케루비노가 부르는 ‘그대는 아는가 사랑의 괴로움을(Voi che sapete)’ 등 아름다운 선율의 아리아들이 끊이지를 않는다.


 <Program>

 

LE NOZZE DI FIGARO
Commedia per musica in four acts
by Lorenzo da Ponte
based upon Pierre-Augustin Beaumarchais
Music by Wolfgang Amadeus Mozart

피가로의 결혼
4 막
로렌조 다 폰테
피에르 오귀스탱 카롱 드 보마르셰 희곡을 기초로
음악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