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설이 된 거장들의 무대에서
전설로 남을 샛별들의 무대까지
크레디아는 1994년 설립된 이후 클래식을 중심으로 세계 정상급 연주가들의 한국 공연을 기획, 제작해 왔습니다.
또한 국제 경쟁력을 가진 한국 출신 연주가들의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합니다.
유키 구라모토, 디즈니 인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 등의 콘서트로 조금 더 대중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콘서트들도 꾸준히 기획하고 있습니다.

CREDIA has planned and produced the concerts of world-class classical music artists in Korea since the company was founded in 1994
Also through artist management of Korean musicians with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we actively support their worldwide activities.
In addition, CREDIA tries to make more diverse and audience friendly production like ‘Disney in Concert’ and ‘Pinkfong Classical Music’.
제목 한중일문화교류 스페셜 콘서트 - Music Festival Argerich’s Meeting Point in Beppu
공연기간 2007.4.8
공연장소 LG아트센터
출연진 마르타 아르헤리치(피아노), 쿄코 이토(피아노), 김의명(바이올린), 이성주(바이올린), 요시코 가와모토(비올라), 정명화(첼로)

 

 

 “음악이 주는 기쁨을 함께 나누면서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
1994년 10월, 아르헤리치는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리고 3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1998년 ‘벳부 아르헤리치 음악제(Music Festival Argerich’s Meeting Point in Beppu)’가 탄생했습니다. 아르헤리치의 음악적 친구들이자, 세계의 명연주가들의 잊을 수 없는 명연, 젊은 음악가들과의 협연, 그리고 귀가 아닌 마음으로 듣는 아이들까지... 음악을 통해 연주가와 청중이 하나되었던 기적 같은 페스티벌이 한일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오는 4월 드디어 서울에 상륙합니다.

 

페스티발의 음악감독 아르헤리치를 비롯 한국과 일본의 정상급 실내악 연주자들이 펼칠

음악을 통한 화합의 메시지!

 
음악을 하나의 징검다리로 삼은 만남의 장이 되길 바라며…

1994년 10월, 아르헤리치는 “평화의 수단으로 공유할 수 있는 음악의 기쁨을 체험하는 것으로부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기자회견에서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3년간의 프리 콘서트(pre-concert)를 거쳐, 1998년 ‘벳부 아르헤리치 뮤직 페스티벌’이 탄생했다. 친한 친구이자 사랑하는 동생이기도 한 피아니스트 이토 쿄코가 사는 도시 벳부에서 말이다. 아르헤리치 뮤직 페스티벌을 말할 때 이토 교코와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우정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둘은 1977년 독일에서 처음 만나, 1994년 일본에서 열린 ‘마르타 아르헤리치 실내악 페스티벌’에서 재회한다. 아르헤리치는 오이타현에 위치한 온천 휴양지인 벳부에 깊은 인상을 받고, 같은 해 벳부 B-Con 플라자 필하모니아 홀의 명예 음악 감독이 된다. “왜 벳부였는가?”란 질문을 받을 때마다 아르헤리치는 “그것은 교코가 이곳에 있기 때문이죠” 라고 대답한다. 연주자와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뮤직 페스티벌을 만들겠다는 아르헤리치와 이토의 소망은 1998년 국제적 페스티벌 ‘벳부 아르헤리치 뮤직 페스티벌’의 탄생으로 이어진다.


특히 후진양성을 위한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해 온 아르헤리치는, 일본인 음악가들이 연주활동을 펼치는 환경을 보다 향상시키고, 최상의 음악을 제공하기 위해 연주자와 청중의 쌍방향성을 키울 수 있는 음악제를 지향하고 있다. 이런 음악가로서 모범이 되는 아르헤리치의 모습에 세계에선 일류 음악가들이 속속들이 이 지역을 방문하여 매회 역사적인 명연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 지휘자 세이지 오자와, 정명훈, 피아니스트 임동혁, 비올리스트 유리 바슈메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기돈 크레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등이 함께 했다. 또 이 음악제를 계기로 모국 아르헨티나와 스위스에서도 비슷한 음악제가 시작되는 등 일본뿐 만이 아닌 세계의 음악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Program> 

 
 * Handel - Halvorsen Pasacaglia for violin and cello
 * Dohnanyi Serenade for violin, viola and cello
 * Shostakovich Concertino
 * Mozart-Grieg Piano sonata K.545 C-major
 
    INTERVAL

 * Schumann Piano Quintett